경북도, 22일 베이징한국국제학교 독도 교육·홍보 판넬 증정식 가져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 북경사무소에서는 최근 밀접한 한·중 관계의 지속적인 증진에 따라 중국 거주 재외국민과 초중고 학생 자녀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재중 재외국민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독도 영토주권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2일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이원오)에서 독도의 사계와 식생을 주제로 제작한 판넬(2점) 증정식을 갖고 재학생1,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상시 교육·홍보를 위해 교내 벽면에 게시했다.

이번 행사와는 별도로 9월 초 중국내 베이징, 상하이, 텐진, 홍콩 등 주요도시 한국국제학교 10개교(총재학생 6,000여명)를 대상으로 ‘독도 올바로 알기’·‘만화 독도 이야기’ 등 한글과 중문 단행본 각 30권, ‘동해바다 독도’ DVD 각 5매 등 다양한 시청각 교재를 전달, 독도 교육·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한편 월간으로 발행되는 북경한국인회보 10월호에는 독도의 고유한 영토주권에 대한 근거와 각종 사진·정보를 실어 북경 한인사회에 홍보할 예정이며 재중국 한국인회 교육분과위원회와 공동으로 중국거주 재외국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재제작을 통해 정기적 교육·홍보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경상북도에서는 독도 국제화를 위하여 2012년에 중국 수교 20주년 기념행사로 내년에 주중한국문화원에서 “독도자료 전시회”를 개최하고, 또한 시범사업으로 북경한국국제학교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독도사랑 해외 문예대회”를 개최하는 등 재외국민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독도 이해와 영토주권 인식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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