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방법 제시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에서는 폐기물 해양배출업체의 파업 장기화로 인한 비상처리 대책을 추진하면서 음식물쓰레기 수거중단사태가 발생되지 않도록, 가정, 식당, 학교, 기업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안내하였다.

지난 8월 29일부터 폐기물 해양배출업체가 파업을 하면서, 음식물쓰레기 발생폐수를 정상적으로 처리하지 못하는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어, 대구시는 물론 전국적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구시에서는 하루에 650톤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되고 있으며, 파업 기간에도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처리시설을 이용하여 음식물쓰레기 발생 폐수를 비상처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650톤의 음식물쓰레기 중 200톤은 신천하수병합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에서 처리되고, 450톤 가량은 민간처리시설에서 처리되고 있는데, 이 민간처리시설에서 발생되어 해양배출해 오던 음폐수를 하수처리장에 250톤 처리하고 있고, 소각장에 50톤의 음식물쓰레기를 비상처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비상처리대책을 운영하고 있는 현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가 우선되지 않는다면 처리용량 부족으로 수거중단사태까지 이어지게 될 것이다.

따라서, 각 가정, 음식점, 집단급식소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항들을 자세히 알려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함으로써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의 효과가 두드러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TV, 라디오 등 언론매체, 버스와 지하철 안내전광판, 공공 및 사설 전광판에 안내 내용을 표출하고, 공동주택, 학교, 기관, 단체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15,000매 부착 및 안내문을 배포하고 아파트 단지 내 방송을 3회 이상 실시해 줄 것을 협조요청 하는 등 다가적인 홍보방법으로 안내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식단계획을 세워 필요한 식자재만 구입하기 △냉장고속에 들어있는 재료 알기와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하기 △식재료 보관시 구입날짜 순서대로, 속이 보이는 그릇 사용하기 △신선식품 바로 손질 후 조리하여 보관하기 △가족의 건강과 식사량에 맞게 조리하기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을 만큼 덜어 남기지 않고 먹기 △지나치게 짜거나 맵게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무엇보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 물기를 꼭 짜서 버리기이다. 또한 사료화, 퇴비화가 되지 않는 음식물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리기 등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음식점, 집단급식소에서의 실천방법으로는 △주문하기 전에 메뉴판을 꼼꼼히 살피기 △딱 먹을 만큼만 주문하기 △먹지 않을 음식은 미리 반납 △여럿이 함께 먹는 요리는 개인접시 이용하기 △먹고 남은 음식이 담긴 그릇에 이물질 버리지 말기 △음식이 남지 않을 만큼만 더 주문하기 △먹지 않을 후식은 사양하기 △남은 음식 포장해서 가져가기 등 푸짐하고 넉넉했던 전통 상차림을 미덕으로 아는 풍습에서 벗어나, 실속있고 센스 만점의 현대화된 음식문화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현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기여할 수 있는 묘안으로 정책적으로 도입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버린만큼 돈을 낸다”는 시스템을 활용하기 때문에, 종량제 시행 지역의 음식물쓰레기가 기존보다 10%이상 줄어드는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구시의 경우, 단독주택에 2008년부터 세대별 종량제를 실시하여 감량효과를 보고 있다. 중구, 북구, 수성구에서는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종량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중구에서는 2011년 상반기부터 시범적으로 수거비를 투입하면서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는 개별종량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몇개월 간의 운영상황을 검토해 본다면 수거비를 전세대에 동일하게 부담시키는 때보다 음식물쓰레기 일일 발생량이 37%정도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민들의 노력 유무에 따라 충분히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단편이기도 하다.

대구시에서는 음식물쓰레기 20% 줄이기를 목표로 개별종량제, 공동주택 단지별 종량제를 널리 시행할 수 있도록 구·군을 통해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도 남은 음식을 활용한 맛깔 요리 레시피, 올바른 식재료 보관법, 음식물쓰레기 잘 버리는 방법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발전적인 방향들이 제시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중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홈페이지(http://www.zero-foodwaste.or.kr)에서는 ‘남은 음식을 활용한 그린레시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방법 공모’를 현재 진행 중에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훌륭한 실천 방법들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해양배출중단이 26일째(23일기준)에 접어들었다. 음식물쓰레기 수거가 중단되지 않도록 대구시는 물론 지역 언론, 단체, 기업에서 발벗고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주에 비해 일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다소 감소된 상황이기는 하지만, 음식물쓰레기의 수거와 최종처리가 정상화 될 수 있을때까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이 매우 절실하다.

이번 사태가 계기가 되어 한사람 한사람의 작은 실천으로 낭비 없는 음식문화 조성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는 지속적으로 추진되야 할 것이다. 또한 눈앞에 놓인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대란을 막기 위해 시민 모두가 녹색생활의 힘을 모아야 할 때임을 강조한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자원순환과
재활용담당 시해수
053-803-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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