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괄입찰(Turn-Key) 건설기술심의 완료… 양주 섬유종합지원센터 건립 박차
도는 23일 발주청 및 입찰참여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 양주 섬유종합지원센터 건립공사의 기본설계 적격심의(Turn-Key)를 실시했다.
입찰에 참여한 계룡건설산업(주) 컨소시엄과 동부건설(주)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그간 공동설명회 및 기술검토회 등을 거쳐 이날 최종 설계평가한 결과, 계룡건설산업(주) 컨소시엄이 2위, 동부건설(주) 컨소시엄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발주청인 경기도시공사에서는 이들 2개 업체에 대해 추가로 가격심사를 거쳐 최종 낙찰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종낙찰자는 금년 11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3년 3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양주시에 들어설 섬유종합지원센터는 부지면적 1만 9,621㎡에 건축연면적 15,500㎡, 지하2층/지상5층의 규모로 총 공사비 301억원이 투입되며, 연구 및 지원시설 등이 입주하게 된다.
도는 섬유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서게 되면 지역기업의 취약한 부분인 생산, 정보, 연구개발 및 마케팅의 일관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경기북부지역이 세계적 섬유 메카로 도약하는데 중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일괄입찰(턴키) 심의와 관련하여 경기도 박창화 기술심사담당관은 “일괄입찰 심의가 분과위원의 사전 공개와 공정한 행정절차 등을 통해 원활하게 진행됐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추진을 위해 평가와 관련한 모든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했고, 앞으로도 행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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