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실시간으로 대기오염 예보·경보 및 기상·대기질 측정정보 제공
※ 대기환경정보통합시스템이란?
대기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대기오염도, 기상,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등을 하나의 데이터베이스에 실시간 적재하여 온라인 통계분석을 실시하고, 모델링을 통해 대기질을 예측 제공하는 시스템으로서 지자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서울시에서 구축을 완료하였다.
서울의 대기오염 농도는 대부분 봄·겨울에 높고, 여름·가을에 낮으나, 그중 오존은 반대로 여름이 다른 계절보다 높다. ‘10년도 미세먼지 농도는 9월이 가장 낮았고, 11월이 가장 높았다. 서울시의 기후·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검색을 통해 확인한 내용이다.
새로 개편되는 홈페이지에서는 대기중의 미세먼지와 오존,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등 대기질은 물론 강우, 기온, 바람 등 기상관측정보를 구(區)별로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은 홈페이지 검색을 통해 대기질 및 기상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통계자료의 검색을 통해 과거 대기질과 기상의 변화추이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에서는 대기오염 예·경보 및 실시간 대기오염도 측정결과를 제공하였으나 개편되는 홈페이지에서는 기상청과 연계하여 기상관련 정보까지 확대하여 제공함으로써 한번의 홈페이지 접속으로 대기환경정보와 기상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한 것이 특징이다.
종전에는 실시간 대기오염도와 대기오염 예보·경보에 관한 사항 위주로 정보를 제공하였으나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기상 관련사항을 추가하여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은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고 야외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자료는 측정소별, 도심, 동북, 서북, 서남, 동남 등 5개 권역 및 자치구별, 오염물질별, 기간별로 구분 제공하게 되며 확정된 자료는 다운받아 각종 연구 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관련분야 전문가나 학생, 시민 등 누구든지 자료가 필요할 때 서울시에 별도 요청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졌다.
또한 대기오염 주의보·경보를 위한 동보시스템을 개선하여 미세먼지나 오존 등 대기오염도가 높아지면 종전보다 더 신속하게 주의보와 경보를 전파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대기오염도 상승이나 기상 재해시 뿐만 아니라 식중독지수, 열지수, 불쾌지수, 체감온도 등 각종 기상지수와 관련된 단계별 행동요령을 안내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시내 52개 자동기상관측소의 동네별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일주일 후의 기상예보까지 알려 줌으로써 시민의 실외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종전 홈페이지에서는 측정소별, 시간별로만 대기오염도를 제공하여 내용이 복잡하고 시민들이 확인하기 어려웠으나, 측정소별로 연간, 계절별, 월별, 일별 농도를 제공하고 연도별 대기질 변화추이를 분석하여 수치와 그래프를 통해 나타냄으로써 과거 자료와의 비교를 통해 대기질의 개선, 변화추이 등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의 특징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신규 콘텐츠를 개발하여 정보알림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정보마당에서는 대기환경, 기후변화에 대한 각종 참고자료와 측정소 정보, 대기환경지수, 환경기준, 오염물질별 해설 등을 게재하여 사용자들은 간단한 검색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대기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시 기후대기과 김현식과장은 “이번에 대기환경정보 통합시스템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정보의 효율적인 분석을 통해 대기질 개선정책 지원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 같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대기환경정보와 기상정보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편의를 도모하고 건강관리에도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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