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제2회 SMRTV공개방송 예선 UCC 공모

서울--(뉴스와이어)--춤과 노래, 악기 연주 등에 남다른 끼와 재주를 가지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 보자.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9월 26일(월)∼10월 12일(수)까지 SMRTV(SMRT Voice, 도시철도방송) 공개방송 예심을 위한 UCC(사용자제작 콘텐츠)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UCC공모는 내달 29일(토) 경연대회 방식으로 열리는 SMRTV공개방송 본선 진출팀 선발을 위한 과정으로, 접수된 UCC 가운데 예심을 통과한 15팀이 공개방송 무대에 직접 올라 기량을 겨룬다.

공개방송에서 공연을 펼친 참가팀 가운데 심사를 거쳐 대상(1팀)에는 100만원, 최우수상(1팀)에는 50만원, 우수상 2팀에는 각각 20만원, 장려상 3팀에는 각각 10만원을 수여한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26일(월)부터 10월 12일(수)까지 노래, 밴드, 힙합, 비보잉 등 각자의 끼와 장기를 담은 1분에서 3분 이내의 영상물을 직접 제작하여,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이메일(SMRTV@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이나 단체 등 인원에 상관없이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예심결과는 10월 17일 오후 5시 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SMRTV공개방송 및 UCC응모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담당자(02-6311-2174)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10월 29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청소년 광장에서 진행되는 SMRTV공개방송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행사이다. 공사는 지하철 역사내 방송인 SMRTV(SMRT Voice)에 보내준 시민고객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10월 7호선 노원역에서 역세권 대학 동아리를 초청해 열린 첫 번째 공개방송에서도 젊은과 끼로 뭉친 대학생들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시민들의 많은 박수를 받은 바 있다.

2010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5678서울도시철도 방송(SMRTV)은 생생한 지하철 소식과 이용정보 등을 안내하는 공사 자체제작 방송이다. 요일 및 시간대별 특색 있는 음악과 개성 있는 편성, 유익한 정보 전달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평일 오전과 정오, 저녁시간대 하루 세 차례 생방송으로 시민들과의 만남을 계속하는 한편, 현장방송도 꾸준히 열어 시민 곁으로 보다 가깝게 다가가려는 노력도 멈추지 않고 있다.

공사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축제의 장이 될 이번 공개방송이 더욱 알차고 풍성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고객편의를 위한 방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smrt.co.kr

연락처

서울도시철도공사 방송영상팀
6311-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