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제9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 및 전시회 개최
농촌진흥청은 전통 박과채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우수 박과채소 유전자원의 수집과 보급을 위해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및 희귀박과채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6~10일까지 농진청 농업과학관 특별전시장에서 열리며, 농촌진흥청과 한국박과채소연구회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마사회가 후원한다.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는 호박, 박, 수박, 수세미, 동아, 여주 등 박과채소라면 얼마든지 출품이 가능하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왕박상 등 총 16점을 선발한다. 시상식은 10월 6일 예정돼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품종 고유의 특성을 지니면서 크기가 큰 박을 선발하며, 대상에는 농촌진흥청장상과 부상으로 8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 출품을 희망하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홈페이지(www.nihhs.go.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9월 29일까지 농촌진흥청 채소과로 메일(perpetuaa@korea.kr) 또는 팩스(031-240-3669)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한 박과채소 출품은 9월 30일까지 농진청 채소과(031-240-3637)로 해야 한다.
희귀박과채소 전시회에서는 박과류와 박과공예품 3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농촌진흥청과 경상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원형의 ‘멜론 호박’ 등 다수의 신품종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시민들에게 박과채소 조각품 만들기 체험과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희귀한 박과채소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박과씨앗 나눠주기 행사도 같이 진행함으로써 우리의 전통 박과채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 및 희귀박과채소 전시회’는 올해 9회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박과 재배농가에서 많이 참여하고 있고 도시민 역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이 행사를 통해 자이언트 호박, 관상용 호박, 여주, 조롱박, 수세미오이 등 다양한 종류의 박과채소 종자를 보급해 농촌 어메니티 자원으로 활용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최동로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방방곡곡에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우량 전통 박과채소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량 토종종자의 보존과 신품종 보급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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