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최초 음식점원산지 자율확대표시 품목 신뢰성 확보 위해 무료 검정서비스 추진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시민고객의 먹을거리 안전 확보와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추진하는 ‘원산지 자율확대 표시제’ 참여 음식점의 원산지 표시가 정확한지 확인하기 위해 원산지검정 희망업소에 쇠고기를 비롯해 고춧가루, 당근 등 주요 농산물에 대한 원산지 검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주요 식재료 중 원산지 검정이 가능한 쇠고기와 최근 가격급등 및 수입량 증가로 거짓표시가 우려되는 고춧가루를 비롯하여 당근, 마늘, 양파, 콩 등 총 6종에 대해 유전자 검사, 근적외선 분석방법 등 과학적 분석을 통해 원산지를 확인해 주는 검정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금년 상반기에 음식점 원산지 자율확대표시제 1~4단계 참여업소 160개 업소에서 365건의 식재료를 수거하여 검정 서비스를 실시하였고 하반기에는 자율확대표시제 5단계 참여업소 중 희망 신청을 받아 160개 업소 480건의 검정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음식점 식재료 원산지검정 서비스 신청을 한 업소에 대해 농수산물 원산지 명예감시원이 해당 업소를 방문, 식재료를 직접 수거하여 검사기관에 검정을 의뢰하고 원산지 검정 후 결과를 알려줄 예정이며, 이와 함께 원산지 자율확대표시제 이행 우수업소에 대하여는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 인증도 해 줄 계획이다.

따라서, 음식점 식재료의 원산지 검정서비스를 원하는 업소에서는 2011.10.5까지 관할 자치구 원산지담당 부서로 전화 신청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음식점 식재료의 원산지 검정 결과를 토대로 식재료의 유통경로 추적 조사를 실시, 공급업체의 상술적인 허위표시 등 둔갑판매 행위도 집중적으로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원산지 검정 서비스를 통해 음식점에서 구입한 식재료의 원산지 궁금증을 해소해 줄 수 있으며, 자율확대 표시 품목에 대한 시민 고객의 알 권리를 충족하여 원산지 신뢰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고, 장기적으로 참여업소의 이용도를 높여 영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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