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특성화고 졸업생 등 취업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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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2011-09-26 13:45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전라북도내 기능인력 취업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협약을 27일 체결한다.

전라북도지사, 전라북도교육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익산지청장, 동해금속(주) 등 22개 기업체 대표 및 전북인력개발원 등 13개 훈련기관 대표자가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과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등 훈련지원사업의 훈련생, 특성화고 졸업생을 연결해 직접적인 고용창출로 이어지게 한다는 방침이다.

공단과 전라북도 등 관계기관은 직업훈련생과 특성화고 졸업생을 위해 다양한 취업처 발굴과 고용창출 우수기업의 제도적 지원도 뒷받침 할 예정이다.

그간 공단은 숙련기술인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를 대기업에 취업시키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올해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9.28~10.13)에서도 일본, 스위스 등 세계기술강국을 제치고 17번째 종합우승으로 기술강국 한국의 저력을 유감없이 떨칠 동기유발 요인이기도 하다.

또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뿐만 아니라 취업을 목적으로 직업훈련에 참여한 일반인, 특성화고 졸업생에게 전라북도내 우수 중소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훈련직종이 다양한 만큼 기업에게는 맞춤형 채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개별 사업과 지역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고용창출이라는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전북과의 기능인력 취업활성화 다자간 MOU 체결 시작으로 전국적인 고용창출망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층 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일자리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 사업주단체가 주도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대학(전문대 포함) 졸업예장자 또는 졸업자(29세 이하)를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해 기업에서 원하는 취업에 강한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지난해 9월 오픈한 직업능력지식포털 중소기업학습지원시스템을 활용해 중소기업에게 자체학습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데 예상보다 높은 관심과 참여로 현재 119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자체 HRD체계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학습조직, 지식축적 등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역량개발 지원을 하는 공단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HRD 활동을 가능케하는 조정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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