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노송동·완산동 해피하우스센터 개소식 개최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9월 26일 오후 2시부터 노송동과 완산동 해피하우스센터 개소식을 갖고 단독주택 관리사무소로서의 역할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송하진 전주시장을 비롯하여, 유창희 전북도의회 부의장, 조지훈 전주시의회 의장, 윤여공 LH 전북지역본부장, 지역구 의원,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여 해피하우스 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행사 진행은 해피하우스센터의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주요 인사들의 인사말씀과 축사가 있었으며, 커팅식과 제막식 후 해피하우스 서비스 시연으로 진행되었다.

해피하우스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뉴하우징 운동’의 일환으로 주택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던 단독주택을 공동주택과 같이 점검,보수하고 주택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국토해양부 시범사업으로 인후2동 해피하우스가 주택유지관리서비스, 위생관리서비스 등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에 앞장서서 주민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다.

이에 전주시는 해피하우스 사업이 친서민 정책으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3월 전국최초로 시범사업이 아닌 전주시 자체사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하여, 노송동과 완산동이 선정되어 그 동안 준비작업을 마치고 오늘 개소에 이르게 되었다.

노송동과 완산동 각 센터에는 관련 공무원과 전문인력 3명이 상주하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노송동 센터는 노송동 인봉경로당 일부를 사용하며 서비스 대상지역은 서노송동, 중노송동, 남노송동 지역 6,000여 세대를 서비스 지원한다.

또한 완산동 센터는 서완산동 완산교 옆에 신축하여 동완산동, 서완산동 지역 2,700여 세대를 서비스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개소로 인하여 노송동과 완산동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불편사항이 있으면 주택유지관리 29개 항목에 대하여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한 직원이 현장 출동하여 무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역주민이 동참하는 지역공동체 사업을 추진하여 살기좋고 쾌적한 지역 만들기에 나선다.

이날 전주시장은 “노송동과 완산동은 해피하우스 서비스로 인해 슬럼화되고 불편한 단독주택의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삶의 질이 향상되면 우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심재생 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며, 살기 좋은 동네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연락처

전주시청 신도시사업과
해피하우스담당 임채준
063-281-2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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