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인복지용구 종합센터 개관
종합센터는 사장된 복지용구를 회수하여 소독·리폼·대여는 물론 전시·체험, 상담·교육 등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기관으로 복지용구 사장을 예방하여 예산절감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등급 외 저소득층 노인들의 복지혜택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은 9월 28일 오후 3시에 허범도 정무특보를 비롯하여 지역 시의원, 관련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커팅 등 본 행사, 시설순시 등으로 진행된다.
종합센터는 부산시로부터 위탁 받은 사회복지법인 ‘청전’에서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고려, 최근 개통한 도시철도 4호선 동래역 지하1층에 설치되었다. 주요시설은 전시·체험실, 교육(회의)실, clean-care(보관, 포장실), 상담 및 A/S실로 구성되어 있다. 종합센터의 주요기능은 △저소득계층 노인에 대한 복지용구 대여 △기증받은 복지용구 및 사장된 복지용구 회수하여 소독·리폼 후 대여 △복지용구 사용방법·자가수리 교육 및 상담 △복지용구에 대한 모니터링·사용성 평가·조사연구 △센터 사업 등에 대한 관련기관·단체 홍보사업 등이다.
복지용구 대여 절차는 먼저 대여신청서를 작성하여 센터에 제출하면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후 1:1 상담이 이루어진다. 이후 개인의 특성에 맞도록 복지용구를 리폼하여 배송·설치하고 사용설명 및 관리방법 교육 등이 이루어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노인복지용구 종합센터 개관으로 복지용구 대여가 보다 쉽고 간편해져 사각지대 저소득계층 노인 및 부양가족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고, 복지용구 재활용으로 사회적 비용절감은 물론 고령친화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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