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따이렌, 녹색도시 건설 양해각서 체결
중국을 방문 중인 박맹우 울산시장은 9월 27일 중국 따이렌 시청에서, 리 완차이(李万才) 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고 기후변화와 에너지·자원 위기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녹색도시 건설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도시는 양해각서에서 녹색도시 건설을 위한 활발한 협력 및 교류를 통해 공동의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국제사회에 도시간 녹색산업 교류 모범사례를 전파하기로 했다.
중점 협력분야는 △도시내 폐기물 관리, 에너지·자원 절약 및 자원 순환 분야에 관한 정책 교류 및 정보 교환 △시민들의 환경의식과 기업의 환경에 대한 책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홍보 정책 교류 및 협력 △양국의 다른 도시가 관련 경험을 참고하도록 장려하는 등 양국간 기타 녹색도시 건설 관련 활동의 심화 촉진 등이다.
특히 양도시는 녹색도시 건설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양도시의 환경정책 국장급이 참여하는 ‘한·중 녹색도시 건설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살리기를 통한 생태환경 도시이자 기후변화대응 및 녹색성장 거점도시인 울산과 중국의 녹색건설 선도 도시인 대련시의 협력을 통해 녹색도시 건설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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