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과학기술부(부총리 吳明)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許永燮)는 타이어 생산에서 벤트리스 몰드(Ventless Mold)를 개발한 한국타이어(주) 김용섭(金用燮) 선임과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되는 각종 계측제어 장비를 국산화 개발한 장경식(張京植) 차장을 「이달의 엔지니어상」6월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한국타이어(주) 김용섭(金用燮) 선임은 타이어 제조공정 중 완성된 타이어에 남아있는 식출고무가 제거되어 트리밍(Trimming) 공정을 생략할 수 있는 벤트리스 몰드를 개발하는 등 가류금형분야의 신기술개발 및 비효율적인 System개선을 통한 생산성 및 품질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타이어 생산에서 식출고무를 제거하는 트리밍공정은 제조공정 중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문제가 발생하면 완성된 타이어의 외관결함에 의한 불량품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주의를 요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기술(벤트리스 몰드)이 필요한데 이는 현재 타이어 선진기업에서도 일부만 적용하고 있는 까다로운 기술로 분류된다. 김(金)선임이 개발한 벤트리스몰드 기술은 이러한 측면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된 최첨단 신기술로 선진국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주)하이텍홀딩스 장경식(張京植) 책임은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 등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각종 계측제어 시스템을 개발하여 현장에 적용해 국가산업발전에 공헌한 점이 인정되어 이달의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최근 개발한 핵연료 재장전 기중기 제어장치는 2년 동안의 연구개발과 1년간의 상용화 작업을 거쳐 원자력 발전소 현장적용 및 제품화에 성공하였다. 이는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함에 있어 원자로에 핵연료의 인출 및 재 장전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핵연료의 이동 동작을 제어하는 장치로 원자력발전소에 필수적이고 매우 중요한 설비이다. 국외의 고가장비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하여 기기운영 및 유지보수 등 기존의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고 정비시간 단축을 통해 설비의 신뢰성 및 가동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을 통하여 국가경쟁력 및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포상하여 산업기술 인력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현장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2002년 7월부터 시상해오고 있으며,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엔지니어 각 1인을 선정, 과학기술부 부총리상과 트로피, 포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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