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50주년 기념, 고도육성 국제포럼 개최
고도육성 국제 포럼은 오는 9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중국, 일본 그리고 국내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마오치즈(毛其智) 청화대 교수가 “중국의 역사문화 명성보호 현황과 전망”을 일본에서는 구보다 아야(Kubota Aya) 동경대 교수가 “고도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및 앞으로의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한국은 노중국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위원장과 채미옥 국토연구원 문화국토전략센터장이 우리나라 고도육성의 필요성과 고도보존계획을 내용으로 발표에 참여한다. 아울러 포럼을 마치고 국내외 발표자, 토론자,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경주 역사지구에 대한 현지 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고도육성 국제 포럼에는 관련 전문가와 경주, 공주, 부여, 익산 등 고도 지역의 주민과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고도육성에 관한 관심 증대는 물론 고도육성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현실적인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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