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지역내 2012년도 투자사업에 국비 2조 2159억원 확보

부산--(뉴스와이어)--부산광역시는 2012년도 부산지역내 투자사업(사회복지분야 제외)의 국비예산이 정부예산(안)에 286건 2조 2,159억원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신청액 3조1,452억원 대비 70.5%(2011년도 60.6%)를 확보함으로써 도로, 철도, 항만 등 국책사업과 지역경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 자체사업을 차질없이 수행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가운데 내년도 반영된 국책사업은 37건 1조 2,210억원으로 부산항 북항 재개발(300억원), 경남·부산권 광역상수도 개발(333억원),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1,600억원), 남해고속도로 확장(3,382억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1,100억원) 등 부산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모두 반영되었다.

특히,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가기관의 지방이전과 관련한 영화진흥위원회 이전(187억원)과 한국해양연구원 이전(86억원), 동삼혁신도시 진입도로 건설(57억원) 예산 등이 반영되었다.

또, 市 자체사업에 반영된 국비(국고보조사업)는 249건 9,949억원으로 2011년 보다 1,405억원이 증액 반영되었으며,

특히, 정부의 신규사업 반영 억제방침에도 불구하고 해양플랜트 R&D기술원 설립(20억원),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80억원), 동남권 풍력부품 TEST-BED 유치(14억원), 항노화 제품화 기술개발사업(10억원), 국제 수산물 도매시장 기반시설 확충(16억원) 등 미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신규사업 41건 999억원을 반영하므로써 앞으로 6,900여억원의 투자사업 국비를 확보하는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부산시는 그동안 2012년 국비 사업개발과 확보를 위해 금년 2월부터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국비 사업개발 전담팀을 조기 가동하고, 학계, 전문가, 부산발전연구원(BDI), 부산경제진흥원, 테크노파크 등을 참여시켜 국비사업을 적극 개발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당정회의 및 당정T/F를 구성하여 국비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내년도에 계획한 지역발전 사업을 차질없이 펼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9월30일)되면, 국회예산심의 과정에 국비확보 당정T/F팀을 가동하여 추가 국비 확보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예산담당관실
안상환
051-888-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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