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중심도시 시민 봉사단 본격 활동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지난 4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문화가디언(이하 문화가디언)’ 발대식을 갖고 일반 분야와 대학생 분야 총 150명을 위촉했다.
문화가디언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 참여 의사를 가진 시민을 대상으로 선발하였으며 2011년 추진단 주최의 각종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해 시민으로서 의견을 제시하고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시민 봉사 조직이다. 이들은 지난 8월 ‘2011아트로드프로젝트’와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해 행사 진행을 위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시민들에게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알린 바 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 일원으로 활동하기 위해 문화가디언 중 대학생 분야는 문화예술, 문화 일반, 국제 교류 3개 팀으로 나뉘어 홍보 프로젝트 기획안을 만들었다. 6개의 프로젝트가 기획되었으며 그 중 심사를 거쳐 3개 프로젝트가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획안은 ① 국제 교류 팀 ‘Put your Story’- 대학생과 유학생의 문화 교류 프로젝트 ② 문화 일반 팀 ‘문화둘레길’- 문화전당 일대 문화 행사 홍보 프로젝트 ③ 문화예술 팀 ‘오가맵’- 20대가 향유할 수 있는 대안 문화 공간 발굴 프로젝트이다.
국제 교류 팀 ‘Put your Story’는 전남대학교 대동제에서 대학생과 유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하여, 참가자들이 자국의 문화를 소재로 에코백을 꾸미고, 세계 각국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문화 교류 프로젝트이다.
문화 일반 팀 ‘문화둘레길’ 프로젝트는 문화전당 일대의 아시아문화마루, 예술의 거리, 대인시장 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길거리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문화예술 팀 ‘오가맵’ 20대가 향유할 수 있는 대안 문화 공간을 찾아 문화 블로그와 문화 북으로 제작해 대학생들에게 홍보하는 프로젝트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이번 문화가디언 대학생 분야 프로젝트는 시민 참여 행사로서 큰 호응을 얻으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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