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 제주도 특산종 오분자기 자원관리에 적극 나서
지난 6월 30일 열린 제주과학위원회에서 채택된 오분자기 자원관리방안, 자원보호 내용을 담은 홍보포스터를 제작하여 도내 어촌계와 각 유관기관에 배포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제주도의 오분자기 생산량은 연간 15톤 내외로 90년대 생산량의 10%로 감소한 상태이다.
따라서 오분자기 자원의 회복 및 관리를 위한 어업인들과 관계당국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실정이다.
이번에 제작된 포스터에는 어업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현재 급감하는 제주도내 오분자기 자원의 ▲변동상황 ▲포획금지 체장 ▲포획금지 기간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세부내용은 현행 오분자기 포획금지체장(4cm) 규정 위반시 처벌되는 사항 등 오분자기 포획과 관련한 근거 법령도 함께 소개했다.
아열대수산연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홍보 포스터 배포로 오분자기 자원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어업인들의 인식 고취와
어업인 스스로가 오분자기 자원관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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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7일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