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4회 DMC컬처오픈’ 개최
서울시는 오는 9월 29일(목)부터 10월 1일(토)까지 사흘간 최첨단 디지털 정보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조성된 미래도시,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일대에서 ‘2011 서울 DMC컬처오픈(SeDCO)’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올해로 4번째 개최하는 <서울 DMC컬처오픈>은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DMC를 재조명하고, 스마트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①글로벌 컨퍼런스>, 아트와 기술·창작이 결합된 미래예술의 장 <②DMC+ 컬처더하기>, 디지털미디어를 선도하는 입주기업의 미래비전 공유의 장 <③DMC+ 시너지더하기>, 영화·음악·미디어·나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④DMC+ 공감더하기>, 한류 열기를 직접 체험하는 디지털 한류문화 체험 <⑤DMC+ 한류더하기>의 5가지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는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해 M&E(미디어&엔터테인먼트)분야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성장 방향을 예측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먼저 행사 첫날인 29일, 누리꿈스퀘어에서는 세계적인연구소와 선진 미디어기업이 미래를 대비한 CIT 기술융복합, 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서울 글로벌 CIT 융복합 기술 사업화 포럼>을 진행한다.
이날 포럼은 美 벤처신화 주인공 김종훈 알카텔-루슨트 벨연구소 사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미국 벨연구소 ▴러시아 이오페연구소 ▴존스홉킨스 대학 ▴KAIST ▴CJ E&M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CT·IT관련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30일(금)에는 DMC 클러스터내 대표네트워크협의체 DMC CoNet과 산학연 연구클러스터 참여로 ‘DMC CoNet 스마트 기술융복합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에서는 한·중·일의 스마트 기술전문가가 첨단기술과 스마트 기술의 현재를 되돌아 보고, 문화·게임과의 융복합현실, 산업 발전을 위한 과제를 짚어본다.
이어 세션1에서는 ‘전시/공연분야 응용’, 세션2에서는 ‘게임분야 응용’의 2가지 주제로 사례분석 및 패널토의 등이 진행된다.
이번 컬처오픈에서 눈에 띄는 행사는 첨단 IT기술에 미래예술을 접목한 ‘DMC+ 컬처더하기’로,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행사장 곳곳에 전시하고 DMC 건물벽면을 미디어 보드로 활용해 DMC 전체를 거대한 미디어아트 전시장으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도시와 소통을 주제로 미디어아트 현재전과와 미디어 퍼포먼스로 구성되는 <미디어아트 기획전>이 행사시작일인 9월 29일(목)부터 10월 12일(수)까지 DMC홍보관 3층에게 열린다.
디지털파빌리온 1층에서는 시민체험형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전시’도 열리는데, 이 전시에서는 관객에 따라 차별화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관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관객 참여형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 체험인 ‘Drum the Wall’(9.29 6시30분 KGIT 벽면), ‘KAIST CT대학원 초대 미디어 퍼포먼스팀’ 등 3개팀의(10.1 4시~6시 메인무대) 미디어 퍼포먼스도 제공한다.
또다른 프로그램인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You-TV, 비쥬얼 TV(시네마테크 2관), I-TV, 3D TV(KGIT 로비)의 4가지 장르에 대한 작가 및 대학생들의 우수작품이 전시된다.
마지막으로 행사기간 중 열리는 <어린이 로봇아트 공모전>에서는 창의적인 로봇조형물, 예술적 로봇키트 작품 등의 창작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과학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로봇천하장사 씨름대회도 진행해 볼거리를 선사한다.
‘DMC+ 시너지더하기’에서는 △DMC Expo △DMC 잡페어 △IR 설명회 △기술거래마켓 등 입주기업의 기술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또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먼저 ‘DMC Expo’는 DMC 입주기업의 신기술과 제품을 전시, 홍보하는 장으로 디지털 파빌리온 1층 실내전시장에서는 픽스코리아.인터세이브 등 10여개 게임기업이 참여해 온라인·모바일·아케이드 게임 등을 선보인다.
29일(목) 오전 10시~오후5시까지 누리꿈스퀘어 로비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DMC 잡페어’는 첨단기술산업 전문기업의 인재 채용을 위한 박람회로 CJ E&M, 팬택외 우수 중소기업 등 32개 기업이 채용관을 운영하고 구직자간의 1대1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또 우수기업들의 현장면접과 이력서·면접컨설팅·직업심리검사 등 다양한 취업컨설팅을 비롯해 임금·퇴직금·고용안정사업 등 고용 노동행정 종합컨설팅이 이루어진다.
그 외 9월 30일(금) 누리꿈스퀘어 중회의실에서는 열리는 ‘IR 설명회’에서는 DMC우수중소기업 7개사와 엔젤투자·기관투자 등 벤처투자가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돼 입주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고, 29일(목) 오후 2시~4시까지 누리꿈스퀘어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기술거래마켓’에서는 서울산학협력포럼 소속 대학에서 수요조사를 통해 연구·개발한 80여개 기술 중 20여 가지 기술 소개와 관심 기업들과의 개별 상담 및 기술거래가 진행된다.
‘DMC+ 공감더하기’는 영화제, 콘서트, 바자회 등 시민이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그 외에도 서울시 좋은영화감상회에서는 매일 밤 9시에 DMS에서 ‘맨발의 꿈(29일)’,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30일), ‘그대를 사랑합니다(10월 1일)’ 등의 영화가 상영한다.
29일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시각장애인 영화 상영’이 진행된다.
이 영화들은 시각장애인용으로 녹음 된 것으로 김수환 추기경의 ‘바보야’, ‘법정스님의 의자’, ‘울지마톤스’ 등 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매회 영화상영 이후에는 영화를 연출한 감독과 시각장애인들과의 뜻깊은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점심시간에 메인무대에서는 인디밴드들이 ‘DMC 도시樂 콘서트’를 개최하며 29일 저녁에는 유키스, KCM 등 한류의 주역인 K-POP 가수진들이 출연하는 ‘DMC TV 공개방송’이 열린다.
30일에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 ‘DMC 아우라’ 행사가 열린다.
1부는 온라인예선에서 가장 많은 표를 득표한 7팀이 참가하는 노래 오디션 ‘DMC 슈퍼스타’가 진행되며, 2부에는 입주기업 밀레와 시민모델들이 함께하는 ‘FW2012 아웃도어 패션쇼’가 열린다.
그 외에도 행사기간 중 DMS에서는 ‘자선바자회’가 개최되며, 입주사 기업 제품과 기부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삼동소년촌 및 사회복지법인 다운회 등에 기부한다.
‘DMC+ 한류더하기’는 한류의 열기를 직접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한류를 재조명하는 <한류 문화 콘텐츠 전시>를 통해 K-POP, 드라마, 영화콘텐츠와 촬영소품을 전시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스마트 영상제’는 ‘Fun한 영화 만들기’를 주제로 스마트폰으로 영화 기획, 촬영 및 제작과정을 전문강사에 배우고 마지막날엔 제작한 스마트 영상을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류 비즈니스 마켓’에서는 MBC, KBS 등 방송제작 문화콘텐츠 상품 전시 및 홍보와 함께 한류문화 콘텐츠 관련 중소벤처기업 제품, 기술을 전시·판매한다.
‘DMC 방송체험’은 DMC홍보관, CJ E&M 센터, 누리꿈스퀘어, 디지털파빌리온을 차례로 방문하며 방송 촬영과 영상편집에 대한 생생한 현장을 체험한다.
이 프로그램은 1일 3회 진행되며, 각 회당 20명씩 참여할 수 있어 가족들 체험으로 제격이다.
이와함께 서울시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펼치는 컬처오픈을 더욱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관람목적에 맞춰 ‘4가지 관람코스’도 제시했다.
먼저 <직장인 코스>는 ‘서울 글로벌 CIT 융복합 기술사업화 포럼(29일)’과 ‘DMC CoNet 스마트 기술 융복합 포럼(30일)’을 시작으로 도시樂 콘서트, 기술거래 마켓, 잡페어, DMC엑스포, 한류비즈니스 마켓, 미디어아트 기획전 코스를 차례로 방문하며 글로벌 트랜드를 파악하고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은 ‘DMC 방송체험’을 시작으로 ‘자선바자회’, ‘DMC영화제’와 ‘어린이 로봇아트 공모전’, ‘한류 문화 콘텐츠전’을 통해 미래서울을 체험하고 가을 나들이도 할 수 있다.
연인들의 이색 데이트 코스로는 ‘M&E 플리마켓’을 시작으로 ‘DMC영화제’, ‘미디어아트 기획전’, ‘Media Façade 전시’를 제안한다.
그리고 저녁시간에는 DMC 슈퍼스타와 디지털 패션쇼로 구성되는 ‘DMC 아우라’나 ‘DMC 공개방송’을 즐겨보자.
학생들은 <학생코스>를 따라 체험학습을 해보자.
‘DMC 방송체험’에서 TV 영상속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스마트 영상제’, ‘DMC영화제’, ‘잡페어’, ‘어린이 로봇공모전’, ‘New TV 미래형 영상 콘텐츠전’, ‘DMC 공개방송’을 둘러보며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즐겨보자.
‘2011 서울DMC컬처오픈(SeDCO)’ 관련 세부 사항은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에 문의하거나, 서울DMC컬처오픈 홈페이지(http://sedco.sba.kr) 및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클러스터조성팀(02-3153-7122)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모든 행사에 대한 참가비용은 무료며 행사 기간에는 방문 시민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2번출구)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DMC컬처오픈시민과 DMC입주기업들이 DMC 활성화 및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공동 목표 실현을 위해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디지털 문화 축제다”며 “이 축제는 입주기업에게는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테스트베드의 장이 될 것이며, 시민들에게는 디지털 미디어 문화 및 첨단 미래 기술 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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