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센터, 고양-파주 인도 시장개척단 총 574만불 실적 올려

수원--(뉴스와이어)--가구, IT, 소비재, 건설업종의 고양, 파주시 기업들이 인도 시장에 방문해 인도 바이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기제2기업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제2센터)는 지난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 간 고양, 파주시 16개사가 인도 뭄바이, 뉴델리 시장개척단에 참여해 총 203건의 상담과 574만불의 상담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고양시 기업9개사와 파주시 기업 7개사로 구성된 이번 시장개척단은 데코필름 등 가구관련 회사 5개사, IT 관련사 4개사, 소비재 관련 제품 5개사, 기타 건설 관련 2개사가 참가했으며 참가기업 중 (주)조광데코(PVC Deco Film제조) 는 인도 PVC Foil 거래의 90%이상의 시장 점유하고 있는 N사와 상담을 진행, 약 130만불의 계약을 추진하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또한 스낵제조사인 (주)동화씨앤에프는 델리 소재 스낵 제조사인 M 사와 약 13만불 가량의 미니약과 거래 계약을 추진했으며, 인테리어 시트 제조사인 (주)매직픽스는 뭄바이 소재 W사와 약 4만불 가량의 창문시트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인도는 시장잠재력이 큰 BRICs 국가 중 하나로 세계에서 중국에 이은 인구 수 2위(12억), 구매력 평가 기준 GDP 세계 4위의 거대시장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2050년에는 세계 2위의 차세대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시장인 만큼 이번 시장개척단 성과가 향후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한-인도 CEPA협정(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을 맺고 향후 10년에 걸쳐 다양한 품목의 관세를 인하 또는 철폐가 예상돼 향후 중소기업의 진출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이는 거대 잠재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참여업체는 바이어 사전 매칭비 , 상담장임차료, 통역비, 홍보물 제작비, 1인 항공료 50%를 지원받아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회가 종료된 후에도 수출입상담센터를 통해 전문 수출 컨설턴트의 통번역 서비스, 계약서 검수 등의 사후관리도 받게 된다.

중기센터는 이번 인도 시장개척단 운영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통·번역서비스 등 집중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인도시장에 적극적으로 시장개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이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지역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사업들은 경기제2기업지원센터(www.gsbc.or.kr/파주소재, 031-850-7146) 또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수출지원팀(031-259-6129~39)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연락처

중기센터
이태영
031)259-6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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