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햇살론 고금리채무 대환대출’ 26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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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7 15:47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최고 40%대에 이르는 고금리채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저소득자를 위해 ‘햇살론 고금리채무 대환대출’을 26일부터 시행한다.

‘햇살론 고금리채무 대환대출’은 대부업, 캐피탈사, 상호저축은행의 연이율 20% 이상의 고금리대출을 10%초반의 금리인 햇살론으로 바꾸어주는 보증상품이다.

대환대상이 되는 고금리대출은 기존 햇살론 대출자격을 충족하면서 대출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한 대부업, 캐피탈사, 상호저축은행의 고금리채무로서 정상 상환중인 채무에 한한다.

햇살론 대출 자격은 연소득 2,600만원이하 또는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등급이 6~10등급 사이인 자영업자·농림어업인 및 근로자이다.

대환대출의 한도는 업체당 최대 3천만원이며, 상환방법은 5년이내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이며, 이용을 원하는 저신용·저소득자는 광주신용보증재단 각 영업점이나 새마을금고, 신협, 지역 농·수협, 산림조합에 문의하면 된다.

햇살론은 2010년 7월 시행이후 716억원을 보증지원 하여 서민층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으며, 금번 새로 지원되는 고금리채무 대환대출이 본격 시행됨으로써 그동안 고금리 채무에 시달리는 서민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