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농업인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를 위한 간담회 가져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본격적인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와 당면한 농정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9. 28(수) 도청 제1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한・미FTA 국회비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가격불안정, 쌀값・소값 보장 및 농자재 가격인상 등 농정현안에 대한 지역 농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지역농업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경상북도 농업인단체협의회 상임대표(한국농촌지도자협의회 강중진 회장)와 한국농업경영인경상북도연합회 이장우 회장 등 도단위 농업인단체대표 11명과 경상북도 공원식 정무부지사, 농수산국장, 업무담당 과장 등 20여명 참석하여,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지방정부의 역할과 지역농업 발전 및 농업인의 소득보전 방안 등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이장우 회장은 쌀값 생산비 보장을 위해서는 공공비축미 수매가격을 55,000원/40kg 보장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으며, 전국농민회총연맹경북도연맹 신택주 의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 전면적인 조사,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부담율 감축(25%→10%), 소값 생산비 보장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였으며, 한국농촌지도자 경북도연합회 강중진 회장은 추석이 예년에 비해 빠른 관계로 사과 만생종 출하기에 소비가 위축되어 가격이 낮게 형성되고 있으므로 소비촉진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지역 농업인들의 현장의 목소리가 농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줄 것을 건의하였다.

경상북도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국내외적으로 농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더하고 있는 이때 간담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개진된 지역농업인들의 의견은 중앙정부의 역할과는 별도로 도에서 해결할 수 방안을 찾고, 농정에 접목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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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경상북도청 농수산국
농업정책과 이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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