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청소년지도자대회, 1000여명 참가 속에 성황리에 열려

2011-09-27 16:21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11 전국청소년지도자대회가 9월 27일 오후 1시부터 저녁8시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서울 양재동)에서 ‘청소년의 꿈! 지도자의 열정! 희망찬 대한민국!’을 주제로 전국 청소년지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먼저 대회 기념식에서는 김금래 여성가족부장관이 개회사를,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이 축사를 통해 청소년지도자들을 격려하였고 이어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모습을 담은 주제영상이 상영되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며 청소년지도자의 실천과제를 확인하는 청소년지도자의 비전 선포와 건전한 인터넷문화 조성을 위한 청소년지도자들의 다짐 등이 발표되었다.

기념식을 전후해서는 ‘청소년정책 방향과 과제’에 대한 주제 강연과 현안토론회 및 우수사례발표가 열렸는데, ‘주5일제 실시에 따른 청소년활동 활성화 방안’, ‘건전한 인터넷문화 조성 및 인터넷 중독 예방’, ‘위기청소년 지원 및 예방대책’에 대한 토론과 함께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된 주제별 우수 프로그램 사례도 소개되었다.

마지막 일정인 상호교류의 밤에서는 청소년지도자들의 소망을 담은 ‘희망엽서’를 소개하였고, 청소년이 직접 자신의 ‘멘토’를 찾는 이벤트가 진행되는 등 청소년지도자간 우의를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한편 본 대회는 전국의 청소년지도자들이 청소년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청소년지도자로서의 결의를 다지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2005년부터 시작하여 금년 7회째를 맞이하였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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