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7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이통장 워크숍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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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7 16:59

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는 27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정순남 경제부지사와 여수시장, 그리고 전국이통장연합회 김중규회장과 전라남도 이통장연합회 양춘승 회장 등 이통장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통장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에서 정순남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도민과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이통장들을 격려하고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3농정책의 지속적인 추진과 기업유치, 그리고 국제행사 등 많은 일들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이통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전국이통장연합회 김중규 회장은 이통장들이 시대 흐름에 뒤지지 않기 위해서는 선진교육을 통한 이통장의 끊임없는 자질향상을 주문하였고, 양춘승 전남지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통장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질향상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그늘지고 소외된 곳이 없도록 마을 구석 구석을 살피는 지역의 봉사자로서의 성실한 자세로 이통장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이통장들은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는 F1 자동차 경주대회를 비롯하여 앞으로 개최될 여수세계박람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범도민 참여분위기 조성과 지역역량 결집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

또 마을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장흥군 유치면 봉덕리(이장 김인숙)’와 지역특산물의 특화와 체험활동으로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광양 진상면 신황마을(이장 황상호)’에 대한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마을간 정보공유와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도 되었다.

전남도 장석홍 행정과장은 “호남대 박혜자 교수의 ‘훈훈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이통장의 역할’에 대한 특강과 신정화 전문강사의 ‘이통장의 리더십’ 교육은 이통장들의 의식개혁과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통장들의 자질향상과 리더쉽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2011년 9월 현재 총 8,234명의 이통장이 있으며 이중 18개 시군 7,009명의 이통장이 전국이통장연합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이통장연합회 전남도지부(지부장 양춘승)에서는 이통장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오면서 지난 2009년부터 워크숍을 통해 이통장의 역량강화와 친목을 도모해 오고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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