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3차 부산창조도시포럼 개최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부산창조도시포럼(공동대표 김영일)주최로 9월 29일 오전10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12층)에서 제3차 부산창조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생각하는 건축가’ 승효상씨를 초청하여 ‘이 시대, 우리의 도시와 건축’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생각하는 건축가’ 승효상씨는 부산 출신으로 2002년 올해의 작가상, 2002년 미국건축가협회 ‘Honorary FAIA’를 수상하는 등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건축가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현재는 201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공동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승효상 건축에는 독특한 철학이 있고 사람과 자연의 조화, 보기 좋은 건축보다 그 안의 사람이 행복한 공간, 그만의 깊은 감성에 바탕을 둔 휴머니즘 건축을 한다. 그의 건축의 지향점은 ‘인간성을 회복하는 (도시)공간’이다. 또한 승효상씨는 감성으로 집을 짓는 사람이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소박한 건물만을 짓는 건축가는 아니며, 거대한 파주 출판문화단지 프로젝트를 지휘하고, 중국 만리장성 주거단지 상징건물을 설계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이번 강연은 세계적인 건축과 도시 트랜드를 이해하고 우리 부산의 건축과 도시에 대한 정책 입안 및 구상에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창조도시 부산의 발전방향과 추진전략 수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사람중심의 창조도시 조성과 창조 패러다임 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부산시에서 힘들게 마련한 승효상씨의 특별강연”이라고 밝히고 “관심 있는 건축가 및 시민들의 많은 수강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창조도시기획과
담당자 김동찬
051-888-8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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