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용두산공원 공개 프러포즈 이벤트 실시

부산--(뉴스와이어)--“용두산공원에서는 사랑이 이루어진다!”를 슬로건으로 부산시설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용두산공원 공개 프러포즈 이벤트’ 첫 회(9.29) 행사의 주인공들이 결정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결혼의 계절 가을을 맞아 용두산공원 프러포즈존에 마련된 무대에서 사랑하는 연인에게 특별한 프러포즈를 선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행사는 올해 9월 29일을 비롯, 10월 21일, 11월 11일의 3회 동안 각 3커플씩 총9커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부산시설공단 홈페이지(www.bisco.or.kr)를 통해 신청한 커플 중 감동적인 사연을 보내 온 3쌍을 선택해 무료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프러포즈 이벤트는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만이 아닌, 결혼기념일·은혼식·금혼식을 맞는 중년부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재혼커플, 언어와 피부색이 다른 외국인 커플 그리고 가족, 친구, 선생님 등을 대상으로 하는 우정과 감사, 그리움의 고백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첫 행사인 9월 29일 이벤트에서는 결혼을 한 달 앞둔 예비 신혼커플, 이제 막 사랑이 무르익는 연인커플 및 베트남신부 커플이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다음 달인 10월, 결혼 7년 만에 처음으로 친정나들이를 가는 베트남인 아내에게 보내는 따뜻한 사랑의 연서 “우리 지금처럼 서로 사랑하며 쌍둥이 잘 키우면서 알콩달콩 살아갑시다.” 등의 감동적인 사연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9.29) 저녁 7시 가족 및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자의 러브스토리와 프러포즈 사연을 소개하는 영상메시지 상영과 노래·시·춤 등을 통한 퍼포먼스를 통해 프러포즈를 진행하게 된다. 이어, 프러포즈가 성사되면 △사랑의 세레나데 축하공연 △영원의 서약 ‘사랑의 자물쇠’ 걸기 △부산타워 야경관람 △사랑의 타일 부착 등으로 축하의 시간을 갖게 된다.

프러포즈 커플들을 위한 달콤한 선물도 마련된다. 이날 이벤트를 찍은 동영상과 기념사진 외에도, 낭만적인 프러포즈의 여운을 즐길 수 있도록 멋진 풍광과 맛있는 해산물로 가득한 자갈치 오아제 뷔페의 식사권과 부산의 화려한 야경을 바라보며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부산타워 야경관람권이 증정된다.

용두산공원은 지난 연말 ‘사랑의 자물쇠존’이 생긴 후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데이트 코스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용두산공원 프러포즈존은 365일 24시간 연중 개방되어 있으므로 언제든지 찾아 사랑고백을 할 수 있다.

한편, 10월 21일, 11월 11일 프러포즈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부산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올리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부산시설공단
김정설
051-860-7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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