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11년 가을 신학기 식중독 예방 전국 합동점검 결과 발표
이번 점검은 시·도, 지방식약청, 지역교육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학교 집단급식소, 학교급식소에 식품을 판매하는 업체 대상으로 식중독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26개소)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17개소) ▲시설기준 위반(16개소) ▲건강진단 미실시(8개소) 등이다.
특히, 학교에 도시락을 공급하는 도시락류제조업소의 위반 비율은 8.1%로 상반기(8.6%) 보다는 약간 낮아졌으나, 여전히 다른 점검대상 시설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어 집중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도·점검과 병행하여 지하수, 조리음식 등 231건을 수거하여 지하수 1건에서 부적합, 107건 적합이고 나머지 123건은 현재 검사진행 중에 있으며, 최종 검사결과 부적합 시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 지하수 부적합 내용 : 총대장균군 검출(기준 : 불검출)
식약청은 학교 급식관련 종사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가을철은 낮 기온이 높고 일교차가 큰 계절이므로 위생적 급식에 대한 경각심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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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국 식중독예방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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