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11 올해의 여성발명기업인상 수상자 발표

대전--(뉴스와이어)--특허청(청장 이수원)과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한미영)는 30일 ‘2011 올해의 여성발명·기업인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의 여성발명·기업인상’은 성공한 여성발명인의 모범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여성발명에 대한 사회적 참여를 높이고 여성들의 발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그 해에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여성발명기업인과 여성발명인, 여대생발명인을 각각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대회에서 ‘올해의 여성발명기업인’으로는 화학약품 대신에 친환경미생물을 이용해 천연직물 원단의 불순물을 제거하여 유연하고 촉감이 부드러운 천연직물을 만들 수 있도록 ‘천연면직물 제조방법’을 개발한 고영란 대표(주 에코웍스)와, 배추, 파, 마늘, 고추 등 각종 재료를 일정 크기로 파쇄 하여 발효·숙성시킨 후 소스형태로 만들어 불고기, 비빔밥 등에 첨가하여 먹을 때 김치 맛을 느끼도록 하는 ‘김치소스’를 개발한 유정임 대표(풍미식품)가 각각 선정되었다.

‘올해의 여성발명인’으로는 고령자, 장애인 등이 누워있는 상태에서 손쉽게 칫솔질이 가능하도록 ‘석션 기능을 갖춘 칫솔’을 개발한 오상환 교수(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주부들이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세탁물을 널 수 있도록 세탁물 건조대를 개발하고 벤처창업을 한 오수빈 대표(주 수빈홈아트, 순천대학교 화학공학과 3학년)가 각각 선정되었다.

또한 ‘올해의 여대생발명인’으로는 탈부착이 가능한 가스레인지 점화스위치용 타이머 등 70여개의 특허를 출원하고, 발명아이디어 생활화로 ‘전국 학생발명 벤처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온 김선미 학생(영동대학교 발명특허학과 3학년)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3일(목) 오후 2시 포스틸타워 이벤트 홀(3층)에서 ‘2011 제9회 여성발명경진대회’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특허청장상과 상패, 부상이 수여되며, 국제발명품전시회에 출품, 참관 시에는 우선 지원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의 사례 발표도 있을 예정이며 발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p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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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 산업재산진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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