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와 제일은행, 새 브랜드 ‘SC제일은행’ 선보여
존 필메리디스 제일은행장은 “신규 브랜드 발표는 제일은행이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의 일원으로 통합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신규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고객과 임직원의 의견을 주의 깊게 경청하였으며 이를 충분히 반영했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펼쳐 한국 금융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이 나고왈라 제일은행 이사회 의장은, “제일은행의 전국적인 지점망과 스탠다드차타드의 전세계에 걸친 네트워크 및 우수한 금융상품을 기반으로 한국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해 놓았다”며, “세계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국제적인 브랜드와 한국 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토착 브랜드가 결합되었다는 점은 새로운 브랜드의 경쟁우위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중나선 모양의 브랜드 로고는 다섯가지 색깔의 컬러밴드와 함께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의 핵심 가치인 용기, 신속/적극성, 국제화, 창의, 신뢰를 상징하며 아울러 은행과 고객 간의 신뢰와 파트너쉽을 대변한다.
“SC제일은행”이라는 브랜드는 직원, 기존 및 잠재 고객, 감독당국, 노조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논의 및 광범위한 조사를 거쳐 수렴된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이다.
은행의 상호 변경은 이사회 의결 및 금융당국에의 정관변경신고 절차를 거쳐 완료될 예정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제일은행 인수는 33억 달러 규모로 올 4월 완료되었으며, 외국인 직접 투자로는 한국 금융서비스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이다. 제일은행이 보유한 전국 330만 고객과 406개 지점은 SC제일은행의 성장과 발전에 든든한 기반이 되어줄 것이다.
SC제일은행은 향후 수 개월 간, 한국 금융 서비스 업계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