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2년도 국비확보액 3조 1천 500억원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로봇클러스터 조성, 기존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 구축, 육상진흥센터, 전국체전 운영비 등 주요 사업의 예산이 반영된 2012년도 국비 3조 1천 500억원을 확보했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2012년도 대구시 국비 확보액은 올해 대비 5천500억원이 줄어든 85% 수준이다. 이는 4대강 살리기 등 대형 국책사업이 올해 마무리돼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이다.

2012년 국비의 총 규모는 소폭 감소했으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사업비를 내실 있게 확보해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개최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비 확보 내역을 보면,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에 82억원, 초광역권 연계 3D융합산업육성에 45억원 등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연구개발 분야의 역점 사업 예산이 신규 반영됐다. 또 기존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 구축사업에 211억원, 슈퍼소재 융합제품 산업화에 127억원 등에도 지속 투자가 가능하게 됐다.

사회간접자본 분야에서는 신천좌안도로(상동교~가창) 건설 200억원, 도시철도 건설 2천8억원, 대구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311억원, 대구국가산단 진입도로 15억원(설계비) 등을 확보했다.

문화·체육·환경 분야에서는 대구야구장 건립 50억원, 육상진흥센터 144억원, 전국체전 대회 운영비 35억원,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 관련 사업 100억원을 확보했다.

대구시 여희광 기획관리실장은 “2012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지역 정치권과 협력하는 등 대구시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정부안보다 증액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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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예산담당관 이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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