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 미래 기술주역 마이스터고 학생들과 만나다

2011-09-28 16:06
서울--(뉴스와이어)--지식경제부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미래 기술명장을 꿈꾸는 마이스터고 및 로봇고* 학생 250여명과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와의 간담회를 9월 28일 오후 2시 30분 KINTEX 제2전시장에서 개최했다.

* 참여학교 : 수도전기공고,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수원하이텍고, 평택기계공고, 서울로봇고

* 데니스 홍 : 미국 버지니아 공대의 한국계 교수로, 미국의 과학잡지 <파퓰러 사이언스>는 ‘과학을 뒤흔드는 젊은 천재 10’중 한명으로 선정하였으며, 시각장애인이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의 개발로 <워싱턴포스트지>는 “달 착륙에 버금가는 성과”라고 보도.

데니스 홍 교수는 공상과학영화에서나 상상하였던 휴머노이드 로봇 ‘CHARLI(Cognitive Human Autonomous Robot with Learning Intelligence)’를 직접 시연하여 학생들에게는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는 동시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아주 특별한 기회가 되었다.

이날 강연회에서 학생들은 로봇에 대한 궁금증을 물론, 학창시절의 공부비법, 로봇공학자가 되기 위해서 어떤 분야를 공부해야 하는 지 등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있었다.

특히 인천전자마이스터고 S군은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가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나 놀라왔다”며, “미래에 자기 자신은 변신로봇 트랜스포머를 직접 만들 겁니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지식경제부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마이스터 학생(40명)을 대상으로 “영마이스터 프로그램”(Young Meister Program)을 진행하였다.

그 첫 단계는 9월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생산기술연구원에서 융·복합의 개념, 필요성, 적용사례 등 융·복합에 대한 이론교육에 이어, LG이노텍(안산), 두산인프라코어(경남 창원), 르노삼성자동차(부산) 등 IT산업과 기계산업에서 기술 융·복합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체험교육이 진행되었다.

2단계로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토대로 제안한 12개팀(15명)이 제안한 융·복합기술 아이디어를 심사해 우수상, 장려상 등을 시상하였으며, 우수 아이디어는 전문 연구원을 멘토로 지정하여 상용화 단계까지 지도할 예정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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