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나주 혁신도시 공동주택 건립 본격화된다
28일 전남도 혁신도시건설지원단에 따르면 혁신도시 사업시행사인 LH공사와 국내 대규모 주택공급업체인 (주)부영건설에서 올해 아파트 5천200여세대를 착공한다.
LH공사는 6개 단지 5천64세대에 대해 이미 사업승인을 완료했고 그중 2개단지 1천227세대를 오는 11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분양하고 나머지 4개 단지 3천837세대는 임대아파트로 공급할 계획이다.
(주)부영건설에서도 7개 단지중 3개 단지 3천982세대를 10월까지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이처럼 공동주택 건설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은 혁신도시로 이전 계획인 12개 기관이 이미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9개 기관은 이미 건축허가를 완료했으며 지난 3월 우정사업정보센터를 시작으로 9월 한국전력공사가 공사에 착수하고 한전KDN 등 다수 기관이 연내 착공키로 함에 따라 늘어나는 주택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혁신도시 내 공동주택은 총 21개 단지 1만7천133세대가 건립된다. 현재 14개 단지가 주택건설업체에 매각 완료돼 68%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도로와 상하수도, 난방 및 가스 등 기반시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부지 조성공사도 78%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김채홍 전남도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은 “내년 6월까지 부지 조성공사를 완료해 공공기관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전기관 임직원의 주거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주택 공급에 대해서도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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