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대학생 반값 생활비 운동’ 30일 방송

서울--(뉴스와이어)--식비와 교통비, 교재비 그리고 방값에 이르기까지…. 도를 넘어선 생활비 부담에 서울시내 대학생들의 청춘은 시름시름 앓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7일 서울지역 10여개 대학 학생단체 대표들은 ‘반값생활비 운동본부’에 참여하기로 한다. 이 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것은 바로 학생들의 밥값을 반으로 줄이는 ‘반값 밥집’이다. 메뉴는 짜장 밥과 부대찌개가 있으며, 각각 천사백 원, 천육백 원이다. 반값 밥집에 대한 호응은 대단했으며, 점심시간이 지나도록 반값 식사를 찾는 학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다.

또한 전공서적의 가격은 한권 당 2~3만원, 원서의 경우는 20만원이 넘기도 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숙명여대 학생회 사무실에서는 ‘전공 서적 나눔 행사’를 시작했다. 행사 후, 남은 책들을 필요한 학생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학생회 사무실에서 보관하고 있다.

서울 대학생들의 한 달 평균 생활비는 원룸 월세 40~50만 원을 포함해 한 달 기준으로 80만 원 가량이다. 여기에 교재비 교통비 등을 더한다면 평균 생활비는 무려 100만원선인 것이다.

월세에 오늘도 눈물 흘리는 대학생들을 위한 매력적인 대안은 바로 성동구에 위치한 해피하우스다.

해피하우스에서 생활하는데 드는 비용은 월 15만원, 이름 값 한번 톡톡히 한다. 대학교 기숙사보다도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이니 말이다.

해피하우스는 주민과 지자체의 협력으로 이뤄진 것이며, 지역 대학생들에게 희망의 터전이 되어 준 대학생들의 보금자리다. 고유가 고물가 시대의 텁텁한 생활 속에서 서울시내 대학교 학생들은 직접 반값 생활비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 중이다.

9월 30일(금) 오전 7시, 오후 12:00 방송.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연락처

아리랑국제방송 홍보
고객만족전략팀 최정희
02-3475-5056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