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 폐석고보드 재활용으로 친환경 사업 강화

- 국내 최대규모의 폐석고보드 재활용 공장 운영

- 해외선진기술 도입을 통한 친환경 폐석고보드 처리 방안 마련

서울--(뉴스와이어)--신도시 개발 및 재건축 사업이 늘어나면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 처리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다. 건축폐기물은 대부분 매립을 통해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처리 비용이 만만치 않고, 중간 처리과정에서 불법으로 매립하여 환경파괴 사례 또한 늘고 있기 때문이다.

건설폐기물이 단순매립 처리되는 이유는 재활용에 대한 인식 부족과 까다로운 분리선별 공정과정 때문이다.폐석고보드의 경우에도 연간 3~40만 톤의 발생량 중 5~10% 만이 재활용 되고, 대부분은 혼합폐기물로 매립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일본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폐석고보드를 단순매립할 경우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인체에 치명적인 황화수소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재활용하는 방법으로 처리해 오고 있다.

한라그룹 유통/물류부문 대표 계열사인 (주)마이스터(대표 박윤수)는 불법 건설폐기물 감소와 효율적인 자원순환을 위해 폐석고보드 재활용 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건설현장에서 철근, 시멘트 등의 건자재 유통 노하우를 쌓아온 마이스터는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와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올초부터 폐석고보드 재활용 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 2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국내 최대 규모의 공장에서는 하루에 약 100톤이 넘는 폐석고보드의 재활용 처리가 가능하고, 공장 내 설비 시설은 건축폐기물 재활용의 강국으로 불리는 일본의 선진업체와 함께 제작과 설치를 완료하였다.

지금까지의 폐석고보드 재활용의 경우, 가공 과정을 거쳐 대부분 다시 석고보드로 만들어졌으나 마이스터는 해외의 앞선 기술을 도입해 시멘트 응결지원제나 토양개량제(비료), 축산용 깔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기술을 국내에 도입한 것은 마이스터가 최초이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마이스터는 석고보드 생산기업은 물론 국내 주요 건설사들과의 계약을 체결,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석고보드를 수집, 재활용 하고 있다. 또 재활용 이전에 필요한 건설폐기물 맞춤수거서비스, 계약 및 건설폐기물 신고 업무를 대행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마이스터 류근창 부장은 “해외 선진국에서는 건설폐기물 처리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재활용이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국내는 아직 도입 단계”라며 “마이스터는 폐석고보드 재활용 사업을 중심으로 친환경 자원순환형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지구 환경보호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스터는 한라그룹 계열사로 자동차부품 공급 및 A/S, 물류·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멘트, 철강재 등의 건설 건자재를 유통하고 있으며, 폐석고보드 재활용 이외에도 자동차 부품 재제조 등 친환경 자원순환 사업을 진행중이다.

한라마이스터 개요
(주)한라마이스터는 (주)만도, 한라건설 등이 속한 한라그룹의 유통/물류 부문 대표 계열사로 (주)만도가 100% 출자하여 자동차 부품 및 용품을 유통하는 전문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meis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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