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한-프랑스 경제공동위원회 개최
우리측에서는 이시형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지경부, 보건부, 특허청, 식약청 등 관계자들이, 프랑스측에서는 브느와 꾀레(Benoît Coeuré) 경제재정산업부 재무담당 부총국장을 수석대표로 경제재정산업부, 주한프랑스대사관, 프랑스무역진흥청 등 관계자가 참석 예정
금번 공동위원회에서는 △ 지난 7.1 잠정 발효된 한-EU FTA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양국간 투자 및 교역 증진 방안, △ 오는 11.3-4간 깐느에서 개최될 예정인 G20 정상회의 개최 준비, △ 최근 유로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방향, △ 양국의 녹색성장 전략 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하고, 기타 △ 화장품, 의약품 등 분야 관련 기술적인 사항, △ 수출입 식품안전 관리, 지적재산권 분야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한-EU FTA 발효이후 양국간 무역동향을 점검하여 향후 FTA 발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최근 유로존 경제위기에 대한 프랑스측의 전망과 대응 방향을 파악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프랑스 경제공동위원회는 양국간 통상, 투자 등 경제관계 증진을 위해 1981.4월 서명·발효된 ‘한-프랑스 경제협력협정’에 따라 우리나라와 프랑스에서 번갈아가며 개최되는 회의로서, 제20차 회의는 지난 2008.12월 파리에서 개최된 바 있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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