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올레길, 한국관광공사 추천 10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

대구--(뉴스와이어)--한국관광공사는 “강추! 우리고장 가을 길”이라는 테마 하에 2011. 10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팔공산 올레길 등 6곳을 선정, 발표했다. 지난 9월에는 “구불구불 신나는 국도여행”이라는 테마로 대구수목원 및 도심골목투어가 가볼만한 곳에 선정돼 두 달 연속으로 대구의 관광콘텐츠가 선정됐다.

‘팔공산 올레길’은 2009년 6월에 1코스 ‘북지장사 가는 길(5km, 약 2시간 소요)’이 처음 문을 연 이후 2009년 4개 코스, 2010년 4개 코스가 더해져 총 9개 코스가 팔공산에 생겨났어나 현재는 8개 코스가 운영되고 있다.

‘팔공산 올레길’ 산과 들, 계곡은 물론 구석구석 숨겨진 문화유적지까지 아우르고 있다. 1코스는 방짜유기박물관과 북지장사, 2코스 ‘한실골 가는 길(11km, 약 3시간 소요)’은 신숭겸장군유적지와 파계사, 3코스 ‘부인사 도보길(9.8km, 약 4시간 소요)’은 용수동 당산과 수태지, 4코스 ‘평광동 왕건길(7.5km, 약 3시간 소요)’은 효자 강순항 나무와 모영재(신숭겸 장군 영각 유허비)가 있다.

또한 5코스 ‘구암마을 가는 길(7~8km, 약 4시간 소요)’은 내동 보호수와 추원재, 6코스 ‘단산지 가는 길(6.8km, 약 2시간 30분 소요)’은 불로동고분군, 7코스 ‘폭포골 가는 길(8.17km, 약 3시간 소요)’은 동화사, 여름철에만 개방되는 8코스 ‘수태지 계곡길(7.1km, 약 3시간 소요)’은 부인사와 동화사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어느 길을 택해도 색다른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은 걷기 좋은 계절이다. 이 가을을 마음껏 누리고 싶다면 옛길과 오솔길, 농로, 마을길 등 걷기 종합 세트가 있는 대구 팔공산 올레길을 걸어보자. 팔공산 올레길은 총 8개 코스로 왕복 5km(1시간 30분 내외)에서 11km(3시간 30분 내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어느 길을 걸어도 제철 맞은 달콤한 사과 향기가 사방에서 코끝을 간지럽힌다. 걷는 도중 손수 재배한 농작물을 펼쳐놓고 파는 마을 주민들을 만나는 것도 올레길 걷기의 소박한 즐거움이다”라고 팔공산 올레를 추천했다.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추천! 가볼만한 곳 사업이 시작된 2004. 1월부터 현재까지 한 지자체의 관광콘텐츠가 연속으로 선정된 사례가 없는데 지난 9월 대구수목원, 도심골목투어에 이어 팔공산 올레가 선정돼 지역 관광콘텐츠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아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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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관광문화재과
주무관 이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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