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체육시설, 체육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돋움

부산--(뉴스와이어)--종합운동장, 강서체육공원, 기장체육관, 요트경기장 등 부산의 체육시설이 체육과 문화가 함께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소장 김무년)는 사업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체육시설에 기존 체육행사 외에도 대형 콘서트 등 각종 문화행사를 적극 유치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굵직굵직한 공연행사 등이 예정되어 있어 시민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우선 10월 2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즐거워 예와 함께하는 부산 MBC 자선파워콘서트’가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는 소녀시대, 수퍼주니어, 티아라, 포미닛 등 인기그룹이 총출동해 5만여명의 입장객들과 함께 아시아드주경기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다음날인 10월 3일 저녁 7시부터 사직야구장 광장에서는 부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11 달리는 부산문화’ 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힙합, 라틴댄스, 밴드, 레이져쇼, 팝페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연말에는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국내 유명가수의 대형 콘서트가 열리고,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는 수퍼주니어, 2PM, 소녀시대, 티아라 등 K-POP 정상급 한류스타들이 출연하는 ‘Sailing Ship Dome Concert’가 12월 17일, 24일, 30일, 31일 4일에 걸쳐 개최된다. 이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 등 부산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이와 같은 다양한 공연행사를 통해 부산을 홍보하고 시 관광상품과 연계한 관광수입 증대와 입장료 수익에 따른 재정건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문화와 관광을 연계하는 복합서비스 체계 구축의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체육시설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각종 문화사업의 추진으로 부산의 체육시설이 복합문화공간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앞으로도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김태경
051-500-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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