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일일유가동향(11.09.30) 발표

안양--(뉴스와이어)--29일 국제유가는 독일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 방안 가결에 따른 유럽 재정위기 우려 완화,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93/B 상승한 $82.14/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4/B 상승한 $103.95/B에 거래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 미국의 석유재고 증가, 유럽재정위기 우려 등이 뒤늦게 반영되어 전일대비 $1.81/B 하락한 $101.68/B에 거래 마감.

독일 하원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증액 여부에 대한 표결 결과 532대85(기권3표)의 표차로 증대에 찬성함으로써 유럽 재정위기의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된 것으로 평가됨.

유로존 국가 중 영향력이 큰 독일이 EFSF 증액이 결정되면서 그리스 구제금융 실시에 따른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완화됨.

※ 독일 상원은 9.30일(현지시간) EFSF 증액 여부를 표결하며, 하원이 압도적인 표차로 찬성한 만큼 상원의 찬성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됨.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수가 전주대비 3.7만명 감소한 39.1만명으로 4월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고 발표.

미 상무부는 2분기 GDP 성장률이 연율 1.3%로 나타났다고 발표.

당초 시장에서는 연율 1.0%의 증가를 예상.

※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43.08p(1.30%) 상승한 11,153.98을 기록

반면, 유럽집행위원회(EC)가 조사한 9월 신뢰도 조사 결과 신뢰도가 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여 Brent 유가 상승폭은 제한됨.

웹사이트: http://www.petr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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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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