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9월 경기실적 상승 ‘악화세 지속’
※ 2009년 11월(96)→12월(111)→2010년1월(103)→2월(105)→3월(117)→4월(118)→5월(114)→6월(113)→7월(109)→8월(104)→9월(104)→10월(106)→11월(103)→12월(107)→2011년1월(101)→2월(95)→3월(100)→4월(106)→5월(104)→6월(102)→7월(101)→8월(87)→9월(93)
벤처기업의 전반적인 경기
2011년 9월 벤처기업의 전반적인 경기 실적은 전월 대비 내수 및 수익성 증가에 힘입어 6p 상승(87→93)하였지만 악화세는 지속되었다. 10월 전망도 전월 전망(104) 대비 4p 하락한 “100”으로 보합세가 전망된다.
9월전반적인 경기실적의 주요원인은 유럽 및 미국 등 세계경기 불안감에 따른 급격한 산업환경의 변화와 원자재 가격상승, 자금확보에 대한 애로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0월 전망도 국내·외 여건 악화세 지속으로 인한 매출 감소, 환율변동, 원자재 가격상승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BSI 세부지수별 분석
9월 실적은 국내 여건이 8p 상승(81→89), 국외 여건도 4p 상승(79→83)하여 악화세가 완화되었으며, 10월 전망은 전월 전망 대비 국내 여건이 2p 하락(93→91)하여 악화세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외 여건은 “86”으로 전월 전망과 동일 수준의 악화세가 예상된다.
9월 내수 실적이 전월 대비 11p 크게 상승(87→98)하여 악화세가 크게 완화되었으며, 수출도 3p 상승(91→94)하여 악화세가 감소하였다. 10월 전망은 전월 전망 대비 내수가 6p 하락(107→101)하여 호전세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출은 2p 상승(94→96)하여 악화세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9월 수익성 실적은 전월 대비 13p 상승(80→93)하여 악화세가 큰 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금사정도 6p 상승(78→84)하여 악화세가 감소하였다. 부채는 5p 하락(111→106)하여 증가세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10월 전망은 전월 전망 대비 수익성이 2p 하락(99→97)하여 악화세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자금사정도 1p 하락(96→95)하여 악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채는 1p 하락한 “100”으로 전월 전망(101) 대비 보합세가 예상된다.
고용은 전월 대비 9월 상시종업원수는 2p 상승(104→106)하여 호전세가 소폭 증가하였으며, 임시종업원수도 6p 상승(99→105)하여 악화세에서 벗어나 다시 호전세로 나타났다. 10월 전망은 상시종업원수가 4p 하락(112→108)하여 호전세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임시종업원수는 6p 상승(101→107)하여 호전세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9월 투자실적은 영업/마케팅투자가 6p(107→113), 생산설비투자 4p(101→105), 연구개발투자가 1p(104→105) 씩 상승하여 호전세가 증가하였으며, 인력교육투자도 1p 상승(97→98)하여 악화세가 소폭 감소하였다. 10월 전망은 영업/마케팅투자가 1p 소폭 상승(112→113)하여 호전세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인력교육투자(104→103), 연구개발투자(109→108), 생산설비투자(104→103)는 각각 1p 하락하여 호전세가 소폭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벤처기업 경영애로요인
벤처기업의 9월에 당면하고 있는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자금확보(17.4%) 문제가 가장 컸으며, 뒤를 이어 판매부진(13.0%), 원자재 가격변동(10.5%), 인력확보(9.4%), 기술혁신/신제품 개발부진(8.1%) 순으로 조사되었다.
조사방법 및 지수해석
본 조사는 2010년 12월 말 기준 벤처확인기업 23,453개사를 대상으로 업종 및 규모를 기준으로 표본 배분한 300개 기업패널을 중심으로 2011년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BSI 조사시스템을 통해서 진행되었다.
BSI 기준치인 100인 경우 긍정적인 응답 기업수와 부정적인 응답 기업수가 같은 보합을, 100 이상인 경우에는 호전을, 100이하인 경우에는 악화를 의미한다.
벤처기업협회 개요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건전한 벤처생태계 조성, 벤처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도입 건의, 벤처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결속 강화 및 애로사항 수렴,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기술강국 실현, 21세기 신성장산업 육성의 주역으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 주도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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