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부시장·부군수 회의 개최…주요 당면 현안사항 등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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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30 10:43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는 3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적 마무리와 민선5기 충남도의 핵심 사업인 3농혁신 성공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본충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주요 당면사항 전달과 시·군 정책현안 보고, 우수시책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구 부지사는 금산인삼엑스포에 224만명(28일 현재)이 찾은 것은 전 시·군 공무원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내달 3일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 순간까지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막판 각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3농혁신 추진 방안에 대한 토론에서는 시·군 특성을 반영한 전략과 전담조직 설치 등이 논의됐다.

구 부지사는 3농혁신에 대한 일부 부정적 의견이 있으나, 3농혁신은 충남의 발전 전략을 질적 발전을 위한 내발적 발전으로 전환하고, 그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며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주요 당면사항으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추진 내실화 ▲가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강화 등이, 시·군 우수시책 사례에서는 ▲공주시 ‘정안천 자연생태공원 조성’과 ▲예산군 ‘의좋은 형제 장터 운영’ 등이 논의됐다.

당면 현안에서는 지방물가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내달 26일 재보궐 선거에서 공무원 선거 개입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감찰 활동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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