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산업대전, 글로벌 TOP 전시회의 역사를 열었다
‘제1회 한국산업대전’은 역대 최대 규모인 38개국 1,660개사가 참여하여, 10만㎡ 규모의 KINTEX 제1, 2전시장에서 나흘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뿐만 아니라 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 플랜트 EPC업체 초청 벤더등록 설명회 및 상담회, 융·복합 국제컨퍼런스, 기계기술 세미나, 영마이스터 프로그램 등 굵직한 부대행사들도 차질없이 진행되어, 향후 국내에서 개최될 글로벌 TOP 규모 전시회의 초석을 다졌다.
‘융합! 기술 그 이상의 세계’라는 슬로건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계산업기반의 융·복합 필요성 인식 확산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융·복합 국제컨퍼런스의 특별강연자로 참석한 데니스 홍(Dennis Hong) 버지니아공대 로봇연구소장은 자신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찰리-2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여, 산업계 뿐 아니라 일반인과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미래 신성장동력으로서 융·복합의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비전을 제공하였다.
융·복합에 대한 관심은 전시회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한국의 자본재를 모두 아우르는 6개 전시회 중 한국기계전의 특별전시관으로 마련된 산업 융·복합관에는 연구소와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제품과 기술들을 전시하여 국내 융·복합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 비전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업계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한국산업대전은 무엇보다 참여업체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얻은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었다.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해외주요거래선, 해외 EPC업체 초청 수출상담회, 한·일 조달상담회 등을 통해 총 5억1천만불의 계약추진이 진행되어 올해 기계류 수출목표액 437억불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 진다.
나흘간 총 17회에 걸친 기계기술 및 융·복합 기술 세미나를 진행, 최신 국내외 산업트렌드를 공유하고 기술개발 성공사례들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훌륭한 학습의 장이었다. 아울러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허기술 거래 상담 및 설명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의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이번 한국산업대전을 통해서 글로벌 산업트렌드인 융·복합 확산의 계기와 우리 기계산업이 세계 5대 기계산업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도약대를 마련”하였으며,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진 한국산업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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