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시민고객 대상 지하철 신문지 수거함 디자인 공모전 결과발표
5, 6, 7,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한 지하철역 신문지 수거함 디자인 공모전 심사결과 ‘Prison for paper’(이종무/김태환)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하철에서 읽고 난 신문을 수거함에 넣도록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한편, 공공시설물에 참신한 시민 아이디어를 반영해 만족도 높은 지하철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 동안 총 91개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지난 9월 15일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Prison for paper’는 신문지와 일반쓰레기를 분리해 버릴 수 있도록 사용자의 행동패턴을 고려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실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신문지 수거함 5678’(한준호), ‘Up n Down’(김유준/호재영)이 우수작, ‘신문 toaster’(이화연), ‘복이’(권오현), ‘채움이’(박현우/황은상)가 장려작으로 뽑혀 총 6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공사는 지난달 21일 오후 3시 용답동 도시철도공사 본사에서 시상식을 갖고, 각 부분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총 650만원) 등을 전달했다.
금번 공모전 수상작은 디자인과 미관, 실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가 자문 및 실물 제작과정을 거쳐 조만간 지하철역에 새롭게 설치될 예정이다.
공사관계자는 “지하철역이 시민이 주(主)가 되어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공공시설물에 대한 시민 참여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m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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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
디자인실
02-6311-2569
이 보도자료는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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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7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