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중·고생‘교실 밖 창의적 체험수업’지원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가 공원, 미술관, 연구원 등 시가 가용할 수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연간 최대 1만 3천여 명의 초·중·고생에게 창의적 체험활동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시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세종문화회관 등 14개의 산하기관 및 시설을 ‘창의적 체험활동지원 시범기관’으로 지정하고 각 기관 및 시설의 특성을 살려 문화, 예술, 청소년, 산업, 환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교실 밖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겠다고 3일(월) 밝혔다.

특히 서울시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각 기관이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프로그램을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개편, 광역지자체 최초로 운영해 주목된다.

또한, 지금까지 대부분의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위주로 운영돼 중·고교생은 체험학습에서 다소 소외돼 있었으나 이들에게도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편성된 것도 특징이다.

올해 말까지 총 244회의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최대 1만 3천 명의 초·중·고교생이 이용 할 수 있으며, 시는 프로그램을 2013년까지 전체 학교급 및 학년에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서울시의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은 학급단위로 1회당 25명 이상이 참여해 90분 이상 진행하는 것을 기본으로 학교의 체험학습 희망시간을 고려해 편성·운영된다.

또한 체험학습 장소는 접근성이 좋고 교통이 편리한 도심권에 주로 분포돼있어, 교육수요자들이 이용하기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학생 개개인의 ‘창의적 체험활동’ 결과는 교육과학기술부 에듀팟(www.edupot.go.kr)에 기록될 수 있고, 이는 추후 대학 입시 전형 자료로도 활용 가능성이 높아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요구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교실에서만 진행되던 수업에서 벗어나, 미술 수업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역사 수업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하고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지정된 해당 시설·기관의 기존 프로그램을 면밀히 분석한 뒤 기능과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재구성해, 교육수요자들이 기관을 방문한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했다.

예컨대, 시립교향악단의‘음악이야기’프로그램은 공연감상, 악기체험, 공연장 예절수업 등으로 이뤄져, 그동안 교실에서 음악 이론을 공부하던 것에서 나아가 학생들이 서울시향의 공연을 직접 눈과 귀로 보고 듣고, 책에서만 봐왔던 악기를 실제로 체험, 감상을 나누는 등 살아있는 음악 체험교실로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향상 시킬 수 있다.

서울특별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용산구 갈월동 소재)에서는 10월부터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나도 영화 평론가!-건전한 미디어 수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현장 영화인을 초청해 3D와 같은 특수효과 제작기법을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인터넷 등 미디어의 역기능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등 다방면으로 구성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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