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웰빙과 친환경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집증후군에 관한 특허 및 실용신안의 출원이 2002년 이전에는 연간 2-3건 수준으로 미미하였으나 2003년 이후부터는 2003년 12건, 2004년 92건으로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다.

(※ 새집증후군이란 새로 건축된 주택이나 건물이 석면이나 포름알데히드 등과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배출하면서 실내거주자에게 두통이나 알레르기성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을 말한다.)

새집증후군은 일종의 환경공해병으로써 해결을 위해서는 공기 중에 존재하는 유해오염물질을 주거환경으로부터 격리시키는 것이 주된 관건이다. 해결책으로는,건축단계에서부터 유해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성 건축자재 및 마감재를 사용하여 원천적으로 오염물이 주거환경에 배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입주 후의 해결수단으로는 자연환기나 열환기를 통해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방법이나 벽면을 광촉매 코팅하여 이산화티탄과 같은 물질로 유해물을 광분해하는 방법, 식물이나 숯을 이용하여 유해물질을 분해하거나 흡착하도록 하는 방법 등이 사용될 수 있다.

새집증후군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건축내외장재를 유해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하는 출원이 40.8%로 가장 많은데,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도록 결합돌기와 홈을 형성하여 판넬이나 벽체를 조립하는 방법이나 콘크리트, 벽돌 등에 숯, 황토, 바이오세라믹이나 맥반석등을 혼합하여 제작하는 방법 등이 이에 해당한다.

건축 후에 부착되는 바닥재나 벽지에 대한 출원은 12.8%로,주로 광촉매 코팅된 마루나 벽지 등을 제작하거나 숯이나 황토, 제올라이트 등의 오염물 흡착제를 첨가하여 유해물질을 차단하고 역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조립되도록 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침대나 싱크대, 액자 장롱 등 인테리어 및 가구에 공기정화기능을 부여하고 친환경소재를 사용하는 출원도 12.8%를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들어 나노실버입자를 첨가한 제품이 증가하고 있다.

그 밖에 실내.외의 공기 순환을 극대화시키는 환기 시스템이나 창호구조, 그리고 가정에서 편리하게 실내공기를 열교환(baked-out) 할 수 있는 방법 등의 환기시스템관련 출원이 10.4%를 차지하고 있고, 광촉매 코팅작업의 원료물인 광촉매혼합액의 제조방법이나 유해물이 배출되지 않는 모르타르의 제조법과 같이 인체에 안전한 원료물질을 제공하려는 발명이 7.2%를 차지하고 있다.

새집증후군 관련 출원은 내국인의 비율이 전체의 97%를 차지하고 있어 외국인보다는 내국인이 새집증후군 해결을 위해 기술개발에 훨씾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출원인별로는 개인출원이 83건으로 전체의 7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이 분야에 대한 개인의 높은 관심이 직접적인 발명참여로 이어지고 기존에 알려져 있던 친환경관련 소재나 제품을 이용한 개량발명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내외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일상에서 질 높은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욕구가 점점 더 증대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친환경소재를 이용한 관련 출원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환경관련 질병이 증가함에 따라 특히 건축내외장재나 인테리어 자재 등 건축원료물에 대한 국내의 안전기준도 더 엄격해지리라 예상되며 여기에 부합되는 관련 특허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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