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10월 중순에 평년보다 높다가 11월 상순에 낮겠음
1. 날씨 전망
(엘니뇨 감시구역 해수면온도) 정상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 최근 해수면 온도 편차 : 8월 -0.5℃, 9월 넷째 주 -0.8℃
(10월 중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높게 나타나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음.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10월 하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할 때가 있어 기온의 변동폭이 크겠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11월 상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쌀쌀한 날이 많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음.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2. 최근 날씨 동향
(9월 상순) 전반에는 중국 중부에서 변질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고 건조한 날씨를 나타내며 기온이 높았고, 후반에는 상층 한기가 남하하며 기온이 낮아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음(평년대비 +0.2℃). 2~5일에는 일본열도에서 동해상으로 진출한 제12호 태풍 ‘탈라스’의 영향으로 동풍이 유입되어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으며, 9~10일에는 제14호 태풍 ‘꿀랍’이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변질되어 그 전면 수렴대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37%).
(9월 중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으며, 일시적으로 온난 습윤한 남서류가 유입되면서 남부지방에 폭염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늦더위가 나타났음. 18~19일에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으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음(평년대비 +2.2℃). 11~12일에는 남쪽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으며, 17~20일에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제15호 태풍 ‘로키’의 영향으로 동풍이 유입되어 남부지방과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였음(평년대비 57%).
(9월 하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낮에는 강한 일사로 기온이 상승하였으나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인해 기온이 하강하여 일교차가 컸으며, 우리나라 상공에 차가운 공기가 계속 머물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음(평년대비 -0.6℃). 29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인 비가 내렸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40%).
(최근 1개월, 9.1~9.29) 평균기온은 21.3℃로 평년(20.7℃)보다 높았으며(평년대비 +0.6℃), 강수량은 71.6㎜로 평년(159.7㎜)보다 적었음(평년대비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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