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친환경에너지드림센터 1월 개관
현재 건립 중인(오는 12월 준공예정) 에너지드림센터는 다양한 에너지절약 기술을 사용하여 에너지소비량을 70%로 획기적으로 줄이고, 남은 30%의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지열, 태양광) 설비를 통해 충당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공공용 에너지 자급자족 건축물이다.
단열, 폐열, 채광, 폐열회수, 야간방출 냉각 등의 기술을 통해 에너지 사용의 70%가 저감되며, 남은 30%의 에너지는 태양광(210kW), 지열(117kW)의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
신재생에너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에너지드림센터 위탁운영자자격은 일정규모 이상의 전시관 운영한 경험을 가진 기관 또는 건물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연구 실적이 있는 대학 등으로 위탁기간은 2011,11.1~2012.12.31까지 총 14개월이다.
지상 3층 건물로 1층은 에너지제로하우스 홍보관 및 에너지절약 체험관, 2층은 기획 전시관, 3층은 사무실, 회의실, 휴게 공간 등이 조성된다.
일반 관람객에게는 친환경 에너지기술에 대한 학습·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녹색기술 체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고 기업·연구기관 등에는 녹색기술 관련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여 기술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외에도 휴식공간인 옥상 에코플레이파크에는 태양광전지판을 설치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오감을 충족시키는 ‘녹색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에너지 자급자족 친환경 건축물’ 에너지드림센터를 운영할 위탁운영기관 선정의 자격기준, 제안서 작성 및 평가기준 등의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의 참여로 이름지어진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너지제로하우스)는 상암동 월드컵 공원 일대의 자원회수시설, 태양광발전시설 등의 에너지시설과 연계한 ‘에코에너지 투어’를 관광코스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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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맑은환경본부
환경정책과 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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