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4차 무역서포터즈사업’ 참여기업 100개사·구직자 100명 모집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수출중소기업에게는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마케팅 인력을 지원하고, 무역 분야로 진출하기를 원하는 청년에게는 현장근무경험과 정규직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무역서포터즈 사업’에 참여할 기업(100개사)과 무역서포터즈(100명)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역서포터즈 사업’은 2009년 서울시가 중소기업의 수출증대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실력을 갖춘 인력을 수출 중소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무역서포터즈 사업’에 참여 가능한 기업의 요건은 서울시 소재 수출중소기업 또는 수출준비 중인 중소기업으로, 사업 참여 후 무역서포터즈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는 기업이면 신청가능하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오는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6개월 동안 외국어가 가능한 무역인재를 지원받게 되며, 이 기간 동안 무역서포터즈에게 지급할 임금 중 100만원을 서울시가 지원한다.

또 무역서포터즈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사업기간 종료 후 4개월간 100만원씩 총 10개월간 서울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월부터 무역서포터즈로 (주)코엔지에 근무하는 한○○씨는 8.1일 정규직으로 채용되었다. “평소 무역업무에 관심이 있었는데 서울시를 통해 무역서포터즈로 근무하면서 사회 경험도 쌓고, 무역실무 경력도 쌓을 수 있어 기쁘고,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일을 하게 되어 행운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무역서포터즈는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구직자로 무역관련 전공 또는 경력자이거나 일정수준 이상의 외국어 성적 소지자(영어의 경우 토익 700점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성적)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무역서포터즈 참여자는 선발된 기업에서 ▲ 해외마케팅 지원 ▲ 수출입 관련 문서 작성 ▲ 통·번역 지원 ▲ 해외박람회 기획 지원 및 참관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기업 배치 후 무역서포터즈별로 무역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과목이나 개인별로 부족한 과목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교육을 지원할 예정으로 구직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이와함께 기업에서 무역서포터즈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한 교육훈련비용도 교육비의 70% 이내에서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서울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서울시의 중재·조정을 통한 매칭 방식에서 기업과 서포터즈간 필요자격, 근무여건 등을 고려해 선발하는 맞춤형 매칭방식으로 전환해, 먼저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채용공고를 낸다.

참여 희망기업은 10.5(수)~10.18(화)일까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를 통해 인터넷 접수 후 필요서류(사업자등록증, 수출실적증명서 등)를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무역서포터즈 참여 희망자는 10.5(수)부터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10.25(화)~11.14(월)까지 선정 기업별 채용 공고문의 근로조건 등을 확인 후 원하는 기업을 직접 선택하여 지원하면 된다.

송호재 서울시 창업소상공인과장은 “무역서포터즈 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인력난 및 청년실업 해소에 효과를 거두면서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분야의 일자리창출과 서울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무역서포터즈 관련 채용 일정 및 기타 상세한 내용은 10.5(월)부터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경제진흥본부
창업소상공인과 임현숙
02-6321-4018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