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꿈나무 축제’ 개최
‘서울시 꿈나무 축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생활시설 이용 아동 5,0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체육 활동을 제공하여 아동 모두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크게 ‘지역아동센터 연합 문화축제’와 ‘아동복지시설 종합 체육대회’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아동센터 연합 문화 축제’는 3,000여명의 아동들이 가족, 종사자 및 후원자와 함께 ‘푸른별 지킴이 축제’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환경마당, 놀이 마당, 만들기 마당, 참여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환경과 생태’를 화두로 하여 환경 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자연보호에 대한 인식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대안생리대, 재활용 화분을 직접 만들고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글짓기 및 그림 그리는 시간을 갖는다.
놀이마당에서는 팽이치기, 활쏘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참여마당에서는 댄스/기악/밴드 경연 대회를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발산한다.
또한 2,200여명의 생활 시설 아동들이 어린이 대공원 내 축구장에서 이어달리기, 축구 대회 등 종합 체육대회를 통해 모두가 하나되어 같이 즐기는 기쁨의 한마당을 펼친다.
‘뛰자! 더 높이! 더 멀리!’라는 구호 아래 선·후배간 체육경기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단결과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여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평소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활동 및 단체 체육 활동을 통해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서울시 꿈나무 축제’를 계기로 사회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아동 및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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