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중간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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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4 13:22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는 사회단체보조금지원사업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도모하고자 지난 3월에 결정된 157개 단체 172개 사업(19억 7,048만원)의 사회단체보조금 사업 중 금년 7월까지 교부된 107개 단체 124개 사업(11억 9,800만원)에 대하여 사업추진, 보조금 집행, 시스템 운영상황 등 3개 분야 15개 항목으로 나누어 중간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대상 172개 사업 중 시기미도래 43개 사업, 사업포기 5개 사업을 제외한 124개 사업에 대하여 양호, 보통, 미흡 3단계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양호” 등급이 96개 사업으로 2010년 65개 사업 대비 30개 사업이 증가한 반면, “보통”은 28개 사업에서 25개 사업으로 감소, “미흡”은 전년과 동일하게 3개 사업으로, 이는 그간 수차례에 걸친 지원단체에 대한 회계교육 및 보조금 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 등 업무능력 배양 교육을 강화한 결과 인 것으로 분야별 평가결과가 전반적으로 향상되었다.

또한, 보조금의 부당사용 사례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결제전용카드 및 보조금관리시스템이 2007년 처음 도입된 이래 올해 5년차로서 그간의 시행 착오와 사용자교육 강화 및 연중 상시 보조금관리시스템을 모니터링하여 단체·개별 교육하는 등의 효과로 시스템 미등록 사업이 2009년 27개, 2010년 18개, 2011년 9개 사업으로 크게 감소되는 등 시스템 사용은 점차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보조금사업의 투명성이 향상되어 가고 있다.

반면, 사업비에 대한 책임감과 소명감이 부족한 일부 단체의 결제전용카드의 미사용과 결제전용카드를 기사용하고 있는 단체에서도 회계담당자의 잦은 이직, 신규 사업을 하는 단체, 단체 사무직원의 연령이 고령인 경우에는 회계처리 기준 준수나 체크카드사용 및 보조금관리시스템 사용 등 사업비 집행 전반에 걸쳐 부실하게 집행되고 있는 실정이라 미흡한 회계분야 위주의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결과 보조금의 착오 집행금액 및 사용에 문제점이 있는 경우 환수조치하고, 사업추진이 부진하거나 당초 추진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하반기 중점 확인대상으로 수시 지도 점검 및 2012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에 반영 활용하여 보조금 제도가 객관적이고 효율성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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