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예술축제에 광주시 대표팀 참가
광주시는 이번 축제에 참가할 시 대표 선발을 위한 예선대회를 지난 6월 개최하여 칠석농악단의 ‘칠석(옻돌)농악’과 광주동신중학교의 ‘호남우도농악’을 선발했다.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시 대표로 참가할 ‘칠석(옻돌)농악’은 마을의 수호신이 좌정하고 있는 당산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 그리고 재복을 비는 당산굿으로부터 시작한다.
당산굿이 끝나면 지신(地神)을 달래는 마당밟이(마당굿, 철룡굿 등)를 진행하고, 마당밟이를 마치면 놀이판에서 흥을 돋우기 위해 한바탕 농악을 치며 고싸움놀이를 진행시킨다.
고싸움놀이가 줄패장의 지휘에 따라 진행되지만 실질적으로 칠석농악 없이는 불가능하다. 고싸움놀이가 끝나면 그 여흥을 이어가면서 본격적으로 판굿을 한다. 판굿은 고싸움놀이를 하는 과정 속에서 나누어져 있던 서부농악과 동부농악이 하나가 되어 어울어지는 대동굿으로 단체놀이와 개인놀이로 구성되어 있다. 이 대동굿은 마을의 축제적인 한마당이다.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참가할 동신중학교의 ‘호남우도(지산)농악’은 영무장 농악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영무장 농악이란 영광, 고창, 장성, 무장, 함평, 광주 등지의 농악을 말하는 것으로 영광, 무장, 장성이 중심이 된다는 데서 유래된 말이다.
50~60년대 말까지 옛 광주시 지산면 일대에 성행하였던 농악을 토대로 재현한 것으로 남도의 젖줄인 영산강 상류 새암 들녘과 인접한 마을은 광주시와 장성군·담양군이 같이 농사짓는 곳으로 정초에는 마당밟이 굿은 물론 걸립굿·두레농악이 무척 발달한 고장이다.
특히 이 지역은 호남우도농악으로 이름난 정읍·고창·영광·장성 인근으로 상쇠는 정경환(영광)·정종석(광주 지산)·이주완(광주) 장구는 김오채(영광)·최막동(광주)·김동언(담양) 법고는 강대륙(영광)·박용하(고창)가 맡는다.
이들은 주로 광주에서 많은 활동을 하였으며 지상농악과 끊임없이 접촉하면서 나름대로 독특한 가락과 복색·개인놀이·진법 등이 화려하게 짜여 있어 가히 최고의 걸궁 농악이라 할 수 있다.
시 임영일 문화수도예술과장은 “한국민속예술축제가 우리 지역 민속예술인들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며 지역의 숨은 민속예술을 꾸준히 발굴하여 예향 광주 전통민속의 위상을 한껏 드높일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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