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오염제로 양식기술 현장시험 착수
※ 다영양 입체양식(IMTA, Integrated Multi Trophic Aquaculture) : 물고기가 배출한 배설물과 섭취하지 않고 남은 사료 찌꺼기 중 유기물은 해삼의 먹이가 되고, 분해된 용존 무기물은 해조류가 이용하는 친환경양식방식으로 환경오염이 거의 없는 경제성이 높은 clean & green 양식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동해수산연구소는 8월말에 강원도 양양군 수산항에 지름 20m의 원형가두리를 설치하여 IMTA 양식기술 시험연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재 시설물에는 주요 양식품종인 조피볼락 10만 마리, 해삼 100kg, 다시마 900kg를 사육중이며, 10월에는 참모자반 500kg과 해삼 400kg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 또한, 시설물 내 새로이 개발한 해삼사료와 해삼집을 현장 적용하기 위해 함께 시험 중
한편, 동해수산연구소는 IMTA 기술 선진화를 위해 올해 8월 초 독일의 IMRE 연구소와 기술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2012년부터는 미국과 ▲기술정보 교환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합의하였다.
동해수산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IMTA기술의 현장 적용 시험을 시작으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양식기술 개발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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