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데이터베이스 그랜드 콘퍼런스’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한응수)이 주관하는 ‘데이터베이스 그랜드 콘퍼런스’는 올해로 제9회를 맞는다. ‘데이터베이스 그랜드 콘퍼런스’는 국내외 유명 데이터베이스의 석학과 전문가를 초빙하여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품질 관리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로서, 매년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정보기술(IT)과 비즈니스 분야를 대표하는 콘퍼런스다.
최근 데이터베이스는 단순한 구축의 차원을 넘어서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전략 수단으로 빠르게 전환돼 조직의 지식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데이터베이스 활용 전략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내다보는 예측 경영 기술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촉발된 모바일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와 최근 정부에서 장려하고 있는 스마트워크 등 아이티(IT) 산업 생태계 변화의 첨병으로서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에 데이터베이스의 모범적인 품질 관리 및 활용 전략을 공유하는 데이터베이스 콘퍼런스는 데이터베이스 산업계 및 정보기술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2011 데이터베이스 그랜드 콘퍼런스’는 안철수 연구소 김홍선 대표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일련의 보안 사태와 관련한 데이터베이스 보안의 중요성에 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콘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우수 기업 관계자가 데이터베이스의 구축, 품질 향상, 보안 관리 등 분야별로 나누어 각 모범 사례와 전략을 소개(7트랙 40주제)하게 되며, 관련 업체에서는 채용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모철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개막식에 참석하여 데이터베이스 산업은 콘텐츠 산업이 꽃을 피울 수 있는 토양과 같은 존재임을 강조하고 향후 전문 인력 양성, 메타데이터 베이스 구축과 함께 데이터베이스산업법 제정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는 정책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번 데이터베이스 그랜드 콘퍼런스는 데이터베이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성공적인 경영 성과를 이끌어 내는 데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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